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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여성과 골반염
작년 이맘때였다. 7년간 임신이 안된다는 이모씨(30)가 진찰실을 찾았다. 얘기를 들어보니 전에 골반염을 앓은 적이 있다고 했다. 의심가는 부분이 있어 난관조영술을 해보니 생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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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박한철 신우·방광염
최근 진찰실을 찾은 가정주부 김모씨(48)는『소변이 자주 마렵고 누어도 시원치 않고 또 가고 싶어진다. 소변볼 때는 거북하고 뜨끔뜨끔하다』는 증세를 호소했다. 이런 증세를 동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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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간 소득분배 완만하게 개선
한나라의 복지수준은 경제성장에 따라 소득·고용 증가 등 양적 지표 못지 않게 주거·교육·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삶의 질」이 나아져야 한다. 경제기획원 조사 통계국이 발표한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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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70세 넘었다|기획원 88인구동태 조사
우리나라의 출생률은 인구 1천명당 15.8명으로 사망률(5.9명)을 뺀 인구자연증가율(0.99%) 이 1%를 밑돌아 2020년에는 인구증가가 정지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평균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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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70세 넘었다
올해 우리 나라 남녀의 평균 수명은 70.1세로 70세안에 처음으로 들어섰다. 5일 보사부산하 한국인구보건연구원이 보사부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89년 국내 남자 평균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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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시인「장·콕토」탄생 100주년|불서 유작 재조명 활발
프랑스에서는 20세기의 첫 60여년을 살다간 천재시인「장·콕토」의 탄생 1백주년, 사후 만25년을 맞아 그가 생전에 남겼던 여러 예술분야에 대한 전인적인 발자취에 관한 새로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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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높을수록 중층의식 높다.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은 지난해 5월24일∼6월3일까지 전국의 1만7천5백 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고용·노사·사회문제 등 주요지표에 대한 표본조사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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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가임 여성 중 19%가 풍진항체 없어
임산부와 가임 여성 중 약 5명당 1명꼴이 태아에게 백내장·심장기형 등 각종 선천성 기형을 초래하는 전염병인 풍진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의대 소아과 팀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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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임을 보여라" 공화|여성을 집중 공략하라
공화당은 13일로 후보등록이 끝나자 14일부터 득표중반 7일 작전에 돌입. 중반전에 들어선 공화당은 사무처요원들까지 각 지역구에 지원·파견하는 한편 합동유세의 중요성을 감안,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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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 카드작성
2∼3개동 묶어 관리 서울시는 4욀 1일부터 가족계획 사업을 위한 가임 여성 카드관리요원 1백7O명을 시내 2∼3개동을 1개지역 단위로 묶어 각 지역별로 1명씩 배치, 가임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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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
결혼한 부부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5∼7주가 되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자라기 시작할때까지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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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보건연구원이 발표한 86년 집계|인구억제 목표 초과
○…우리나라 인구시계가 드디어 초침을 늦추기 시작했다. 인구보건연구원이 25일 집계, 발표한 86년도 국내인구동태현황에 따르면 연간 인구증가율 1.24%로 4천1백57만명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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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음주|허갑범(연세대 의대교수·내분비내과)
술은 오랫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애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흡연인구 못지 않게 여성음주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근자에 여성들의 사회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술을 마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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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울고 「아마」는 웃는다|숨가쁜 증시 열풍… 달라진 풍속도|"경험보다 배짱"…오를듯하면 갈아타
『프로는 울고 아마추어(초심자)는 웃는다.』 요즘처럼 겁없는 「대리증시」를 두고 「한다」하는 전문가들이 내뱉는 푸념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왕년의 대가들은 별 재미를 못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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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인체의 정보통|김병국 교수(서울대 의대·혈액종양내과)
어떤 병에 걸리면 피가 나빠서 그렇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피가 나빠서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병에 걸렸기 때문에 혈액의 조성이 바뀐 것이다. 그래서 피를 조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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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건강진단 꼭 필요하다-예비신랑·신부…이것만은 알아두자
요즘엔 시즌이 따로 없다고 할만큼 전천후로 혼례가 이루어지고 유난히 포근했던 이번 겨울에는 백년가약을 맺은 커플이 어느 겨울보다 많았지만 본격적인 결혼시즌은 역시 봄. 결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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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70% 피임
한국인구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국가의 피임사용」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의 피임 실태조사(15∼49세 가임여성)결과 한국및 태국은 이 지역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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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 평균수명 74.8세로 세계최장수 WHO조사, 여자 1위는 80.8세의 스위스
■…일본남자들과 스위스여자들이 각각 74.8세와 80.8세의 가장 긴 평균수명을 누리는 것으로 20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 (WHO) 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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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여자
담배가 위험한 기호품이란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끽연자는 아직도 많다. 끽연이 질병이나 사망율과 밀접히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발표된 것은 1955년. 그때 미국 남자의 52%는 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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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화마당
가을문화 마당은 즐겁다. 5월부터 시작되는 유럽의 여름이 문화축제의 계절이라면 한국의 가을 10월은 민족의 신명이 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또다른 축제의 계절이다. 고유 민속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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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녀가정 학군 선택 우선권|87년부터 중 고등 진학 때 적용
보사부는 20일 인구억제를 더둑 강력히 추진키로 하고 한 자녀가정에 대해 자녀의 중 고교진학 때 학군선택의 우선권을 주고 가임(가임)여성의 신상카드를 작성해 중점관리하는 등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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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근로여성의 성지식」
미혼근로여성들은 주간지와 여성찹지(84.1%)를 통해 피임방법에 대한 지식을 얻고있으나 실제피임구사용법에 대해서는 잘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구보건연구원이 구로귀미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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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형 실리콘플러그」개발|미지, 새 피임법 소개
미국의 레이디즈홈 저널지 8월호는 남성 피임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들이 짊어져야 하는 피임의 굴레를 분석하고 최신의 피임법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양켈로비치 연구소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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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피부질환|햇빛과 기미
우리는 흔히 미인의 조건으로 백옥같은 피부를 든다. 백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속의 무늬가 약간 비쳐보일정도로 맑고 티가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