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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폐암 연관성 첫 인정…206명 구제 길 열렸다
‘가습기살균제 사태’ 발생 12년 만에 정부가 처음으로 가습기살균제 성분물질과 폐암의 연관성을 공식 인정했다. 환경부는 5일 ‘제3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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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폐암 연관성 12년만에 첫 인정…599명 추가 구제
임상준 환경부 차관(위원장)이 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제3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뉴스1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발생한 지 12년 만에 정부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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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죽음’ 뒤 벌어진 일…“국회의 한계 느껴 슬펐다”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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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국회도 잠잠하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제발 청문회라도"
지난 3월 31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단체 관계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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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위 활동 연장… “옥시·애경 설득 노력”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위원회(조정위) 활동 기한이 연장됐다. 조정위는 6일 "피해자 단체들과 조정에 동의한 7개 기업의 요청을 수용해 이후 지속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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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면한 사이…1774번째로 떠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목 절개로 말을 할 수 없어 병상에 누워 손글씨로 소통했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안은주씨의 2019년 말 모습. 사진 환경보건시민센터 '안은주 오늘 새벽 사망.' 3일 오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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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개 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참사' 옥시·애경 불매운동 돌입
25일 옥시 애경 불매운동 선포식.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시민단체들이 가습기 살균제 판매 기업인 옥시와 애경에 대한 전국적인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거센 불매운동으로 일부 대형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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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문 정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 해결 약속 끝까지 지켜야
━ 10년 넘게 풀지 못한 가습기 참사 송인한 연세대 사회복지학 교수, 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장 ‘완전한 해결’이 불가능함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다. 생명의 문제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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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프랑스 혁명 이전으로 거꾸로 시계 돌릴 셈인가 [Law談-김영기]
검찰은 수십 년간 직접수사를 통해 범죄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 중에는 대선자금 수사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들도 있었지만, 그보다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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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기살인
장주영 사회에디터 대학병원 교수인 정태훈의 가족에게 어느 날 비극이 찾아온다. 6살 아들이 폐가 굳어버리는 원인 불명의 급성 간질성 폐질환 진단을 받은 것. 아들을 간호하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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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약속에 5년 희망고문 당했다" 가습기 참사 피해자의 분노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8월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더 이상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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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걸린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 사실상 무산
11년 만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한 민간 조정 작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옥시레킷벤키저·애경산업 등 기업 두 곳이 피해 구제를 위한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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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조정위 "옥시·애경 불수용 유감"…시민단체 '불매운동'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김이수 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년 만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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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조정위 "피해자에 9240억 지급…옥시·애경 부동의 재고 촉구"
지난 2019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 문제가 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놓여 있다. 뉴스1 민간기구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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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은 계속됐다" 대법, 가습기 살균제 공정위 제재 "다시 심리"
지난 7일 종로구 SK 본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인 빅팀스가 상여 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해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팔면서 표시광고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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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애경 "분담금 수용 불가"…11년만의 가습기살균제 조정 무산되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지난달 28일 서울 옥시레킷벤키저 건물 앞에서 연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알려진 지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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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이수 "가습기 살균제, 기업 통큰 결단 설득했지만 한계"
가습기 살균제 참사 조정을 이끈 김이수 조정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조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문제가 처음 발생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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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습기살균제 최종안…간병비 늘고 사망지원금 그대로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알려진 지 10년을 맞은 지난해 8월 30일, 피해자 구제 및 배보상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뉴스1 지난 2011년 처음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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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삭발 나선 피해자들…'가습기 살균제' 조정 막판 거센 진통
22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박수진씨가 조정안 수정을 요구하며 삭발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11시, 박수진씨는 서울 광화문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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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습기 살균제' 사망·중증 피해 지원액 확대…2차 조정안 발표
가습기 살균제 참사 공론화 10년째가 된 지난해 여름 열린 참사 관련 촛불집회. 뉴스1 11년 동안 미해결 상태인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2차 조정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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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56명 추가 인정…아직 수천 명 남았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판매기업 처벌 촉구' 기자회견의 한 장면. 연합뉴스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급여 지급자 56명을 추가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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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습기 살균제 피해, 최대 4.8억 지원…11년 만에 조정안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알려진 지 10년을 맞은 지난해 8월 30일, 피해자 구제 및 배보상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뉴스1 지금까지 1700명 넘게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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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조정안, 한 달 뒤면 윤곽…"고차 방정식" 남았다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판매기업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 피해자들의 유품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10년 넘게 끈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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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16명 추가 지원…피해 인정 4274명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판매기업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 피해자의 유품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본 16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