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사비 재배 2년째” 베테랑 두 일식 셰프의 맛깔난 도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양재중(오른쪽)·김민성 셰프가 재배시설에서 와사비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일본의 대표적 향신료 와사비를 재배하는 현장을 보려고 지난
-
女성폭행 뒤 빈원룸 몰래 거주…건물주 마주치자 잔혹 살해
컷 법원 빈 원룸에 침입해 거주하던 중 갑자기 맞닥뜨린 일면식도 없는 건물주를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스토킹 하는 과정에서 빈 원룸에
-
[이상언의 시시각각] 처음엔 다 “좋은 뜻에서”였다
이상언 논설위원 20년 전인 2002년 6월, 살짝 더워지기 시작한 딱 요맘때였다. 전날 밤 안정환 선수의 역전골로 한국이 이탈리아를 이기고 월드컵 8강에 올라 온 국민이 축구
-
"김건희 가방 가격 따질때 아니다"…영부인 패션 중요한 이유
1947년 2월12일 열린 크리스챤 디올의 '뉴룩' 패션쇼. [사진 중앙포토] 잘록한 허리선에 우아하게 떨어지는 긴 치마. 무려 75년 전인 1947년 프랑스의 디자이너 크리
-
[더 하이엔드] "명품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멀버리가 발표한 탄소 중립 가방 '릴리 제로'. 원재료인 가죽 생산부터 봉제, 매장, 수선해서 쓰는 시간까지 가방의 생애 주기를 15년으로 잡고 그간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계산했
-
"그가 살아있길 바란다" 6·25 참전 美노병의 '그날 대구' [영상]
국가보훈처가 71년 전 태극기를 선물해준 한국 해병 전우를 찾는 미국인 6ㆍ25 참전용사의 사연을 7일 공개했다. “당사자를 찾기 위한 작은 단서라도 제보해주길 부탁한다”면서
-
나쁜 기억 지워드립니다…심야식당 단골인 아이에게 벌어진 일 유료 전용
잊고 싶은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인데요, 바로 여기서 시작된 동화가 있습니다. 이분희 작가의『한밤중 달빛 식당』입니다. 맨발에 슬리퍼
-
캘리포니아 두 공연장에서 ‘최대 흥행’ 기록한 한국여성 넷
2018년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곳곳에서 연주하고 있는 에스메 현악4중주단. 왼쪽부터 김지원, 배원희, 허예은, 하유나. [사진 크레디아] 까만 연미복을 입은, 머리가 희
-
“집에 돌아오니 무사히 끝났구나 생각”…文 환영인파 수천명 '북새통'
━ 文 "평산마을에 전입신고 드린다" 5년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로 낙향했다. 울산통도사역과 평산마을 일대는
-
"웬 선글라스? 잠깐만요" 식당 직원 구한 사장님의 촉
[KBS 캡처] 한 식당의 주인이 기지를 발휘해 직원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고 수거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사연이 알려졌다. 3일 KBS,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
풀뿌리 민주주의 진화 이끈다…블록체인서 나온 DAO의 힘 [Law談-구태언]
최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경매에 출품했다가 새 주인을 찾은 ‘금동삼존불감(불감)’ 구매자는 글로벌 문화 애호가들의 블록체인 커뮤니티인 ‘헤리티지 다오(DAO)’라고 한다. 헤리지티
-
명품 아니었어? 다이소 뒤집은 한소희·태연 '3000원 공주세트'
“000지점 다이소에는 재고 있나요?” 최근 이삼십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 패션 커뮤니티에서 낯선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다. 가성비 좋은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
美지하철 총기난사범 체포…그의 유튜브엔 "노숙자 너무 많아"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
우크라 아이들 때린 미사일에 ‘러시아 어린이 위해’ 문구
피란민이 몰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이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폭격을 당했을 당시의 참상이 뒤늦게 드러나고 있다. BBC는 지난 9일 사건
-
[더 하이엔드] 명품 파는 백화점에 '중고 명품' 들고 들어간 당찬 스타일리스트
유수의 해외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백화점에 중고 명품을 들고 들어간 '용감한' 사람이 있다. 한 곳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이어 압구정동 갤
-
"마른 오징어 쥐어짠다" 이런 사채업자가 피하는 고객 1순위
■ 불법사채의 세계 「 금융당국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불법 사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일보 탐사팀은 불법 사채의 세계를 심층 취재했다. ◇글 싣는 순서
-
[아이랑GO] 잠 안 올 때, 머리 아플 때…내게 맞는 차 만들기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수갑 찬 뒤에도 날뛴 A급 수배자…전기충격기 맞고 의식불명
테이저건 사격 훈련 교육을 하고 있는 경찰. [뉴스1] A급 사기 수배자가 체포에 나선 경찰에 저항하다가 전기충격기를 맞고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8일 경찰 등에
-
7억 기부하더니 이번엔 '행운 항아리'…어느 구두수선공의 꿈
지난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상암이안2단지 오피스텔 1층 구두 수선점 앞 복도. 빈 장독대가 놓여 있고 ‘행운의 항아리’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항아리 안에는 10원부
-
사진으로 읽는 하루…27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27 오후 4:20 '마스크는 썼지만, 그래도 설날은 즐거워
-
대기업 '성희롱 왕따' 반전…'너덜너덜 사건' 잔다르크 됐다 [별★터뷰]
“저는 ‘1번 변호사’였던 적이 별로 없어요. 한참 ‘너덜너덜해진 뒤’에야 사건을 맡는 경우가 많았죠.” 몇 차례 패소하고 누구도 변호하려 하지 않는 사건을 그는 ‘너덜너덜해
-
에르메스 실적템 노하우?…"셀러 한명만 정해서 사라"
에르메스 버킨백. [사진 에르메스] ■ 「 "에르메스 버킨백 가격이 궁금해요." "실적 고객이 아니면 매장가격이 별 의미 없어요. 가방은 '실적템'이에요. 가방이나 지갑
-
조광한 남양주시장 “시민행사도 메타버스…디지털 ESG 도시로”
“남양주시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공공 영
-
저우·키신저 첫날 7시간 마라톤 회담, 닉슨 방중 합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8〉 1972년 2월, 중국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출발하는 날 백악관 직원들과 출국 인사 나누는 닉슨. [사진 김명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