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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장훈.문경은, 복귀 예고
부상에서 한동안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던 서장훈(SK)과 문경은(삼성)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18일 현대전에서 손가락뼈가 부러졌던 서장훈은 16일 부천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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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독!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잦아지는 모임과 회식 등 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때입니다. 이럴 때 손쉬운 자가요법(自家療法)과 한방차를 이용해 숙취를 풀어 보면 어떨까요? 우선 한방의 고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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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에이전시, 내일을 쏜다!!
해외파 국내진출 붐…토종기업 '두렵지 않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경쟁 프레젠테이션 같은 것은 없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일이 밀려들었다. 제안이 들어온 것 중에서 80%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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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정보 찾기] 수도권 곳곳서 토종 된장등 판매
일산신도시 백석동에 사는 김석조(金錫助.37)씨 가족은 동네 S쌈밥집을 자주 찾는다. 다른 식당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깊은 장(醬)맛 때문이다. 달짝지근한 인스턴트 장과 달리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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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시즌도 용병 농사가 성적 좌우할듯
10개 구단이 일제히 개막전을 치른 프로농구는 올시즌도 용병의 활약이 팀 성적을 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열린 개막전에서는 외국 용병이 뛰어난 활약을 보인 팀들이 객관적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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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애니 '하얀마음 백구' 은근히 인기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가 은근히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닌 가족애니메이션이라는 뚜렷한 컨셉을 갖고 작품을 선보인 기획사 ㈜손오공의 고집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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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애니 '하얀마음 백구' 은근히 인기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가 은근히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닌 가족애니메이션이라는 뚜렷한 컨셉을 갖고 작품을 선보인 기획사 ㈜손오공의 고집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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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지하철이 말을 한다.
회사원 김씨.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가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고 부엌 식탁에 앉아 간단한 식사를 하지. 준비중에 짬이 나면 거실 소파에 앉아 TV도 잠깐 보고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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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로 韓菓 만들면 부가가치 3배”
농사의 기본은 논농사와 밭농사이다. 이들 농사는 늘 하늘을 쳐다봐야 되고 하늘의 도움 없이는 성공적인 농사가 힘든 형편이다. 여기에 가격등락폭도 심하다. 채소의 경우는 심하면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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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리와 나리 (Kerry & Narry)
- 간단하게 회사소개를 해주신다면 이펙트라는 이름으로 89년에 오픈 했다. 방송이나 호텔 등의 이벤트 일을 맡아서 하다가 작년5월 '깨리'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그때부터 별도의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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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소화제(1)
탱자가 매우 유력한 소화제가 된다. 그러나 익은 정도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 너무 덜 자라 새파란 것이나 완전히 익어 누런 것은 힘이 약하다. 제일 효력이 낫기로는 직경 2cm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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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컵라면서 의류까지 광고에 '금강산'바람
현대그룹의 금강산 유람선이 성공적으로 닻을 올린 이후 금강산을 테마로 한 광고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금강산 광고는 현지촬영의 어려움 때문에 자료사진 등을 통해 금강산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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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부대시설 고객끌기 또다른 싸움터
할인점이 '전장 (戰場)' 을 바꾸고 있다. 그동안 가격인하 경쟁을 펼쳐왔던 할인점들이 최근 백화점 못지않은 부대시설로 고객을 끌어들이기에 나선 것이다. 할인점들은 고객이 쇼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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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5장 길 끝에 있는 길 하루를 기다린 끝에 일행이 좌판을 벌인 곳은 장이 서는 신시장통과는 다소 거리를 둔 버스정류소 곁에 있는 조그만 공한지였다. 신시장통에서도 좌판 벌일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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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더위식힐 공포물 가득
무덥고 지리한 장마에 시달리는 요즘 좀 더 짜릿한 것은 없을까. 일상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드라큘라나 프랑켄슈타인, 어린 시절 할머니가 해주시던 구미호 (九尾弧) 얘기에 귀기울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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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84
태호의 나간다 타령에 귀를 기울여보면, 훈련의 반복적인 담금질보다 선천적인 소질에 의존한 목소리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내로라하는 소리꾼으로부터 전수한 내력도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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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81
철규가 관찰한 것으로는 지난밤이, 봉환에겐 승희의 남자로서 정착함에 자신감을 심어 준 결정적 기여를 한 것이 틀림없었다.지난밤, 승희에게도 말했듯이, 두 사람 사이가 그렇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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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식목일이 더 바쁜 우리나무 박사 이유미씨
"미스 김을 아세요?" 미모의 여인이 처음 만나는 기자에게 '미스 김' 을 아느냐고 물었다. 약간은 황당하다.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가 '김씨' 다. 그중 반이 여자인데,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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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67
그의 걸쭉한 입담과 요즘 재래장터에선 좀처럼 볼 수 없어 가위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나간다타령에도 불구하고, 팔고 있는 거래품목은 매우 흔하고 단순한 것들이어서 투자한 노력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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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66
닭에 황기를 넣은 황기닭찜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원기가 떨어지고 식욕이 떨어진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어서 영월을 중심으로 많이 팔렸다. 더구나 장릉 (莊陵) 입구의 보리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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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下. 태안반도·대천 일대
동해가 서울의 뒷곁쯤 된다면 서해는 서울의 앞마당이다. 비록 바다가 동해처럼 맑지가 않고 간만의 차가 심하지만, 물이 흐린 대신 바다 멀리까지 깊지 않고 따스하여 해수욕에는 제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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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上. 광주.전남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 첫번째 휴가철 행선지로 서울에서 광주를 거쳐 강진.해남.진도.완도의 다도해(多島海)에 이르는 전남지역을 선택키로 했다.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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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동두천시 소요산역 (1)
“나는 눈이 작고 볼이 두터운 그 여자와 함께 ㄷ읍의 거리에 내려섰다.백색의 햇빛이 거리의 속속들이에 스며 있어 거리는 마치 한밤중인 것처럼 조용해 보였다.행인 몇 사람이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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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대천에 연어떼 회귀 한창
동해 푸른 물결이 햇살에 부서져 은빛이다.그 은빛 사이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헤엄치는 고기떼의 비늘은 더욱 눈부시다. 요즘 강원도양양군손양면가평리 남대천 하구에 가면 어른 허벅지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