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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엇박자 … 방치된 ‘죽음의 도로’
2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 에덴밸리 리조트(해발 750m) 인근 1051지방도에서 계곡으로 추락해 부서진 W고속관광버스(47인승)의 밑부분을 119 구조대원들이 수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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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간 가드레일 ‘실종’ 맘놓고 씽씽 달리다 끼익~
제2자유로가 14일 완전히 개통돼 경기도 고양과 파주에서 서울로 오가는 교통 여건이 개선됐다. 그러나 일부 구간의 안전시설은 미비한 상태다. [연합뉴스] “빨라졌다. 하지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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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시, 중앙분리대·가드레일 등 신설·정비키로
서울시는 내년부터 지하차도와 한강 다리 등에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등 방호 울타리를 보강한다. 우선 내년에 49억원을 들여 도림교·월계1교 등 일반교량 4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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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호 남발 막자” 구의회서 조례 추진
호남고속도로 대전 유성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 대형 간판 한 개가 서 있다. 가로 8m·세로 5m의 간판에는 ‘청정유성’이라고 적혀 있다. 간판을 설치하는 데 5000여만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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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없어 너도나도 갓길 주차
18일 고양 방면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양주요금소 앞 갓길에 덤프트럭 4대가 주·정차돼 있다. 트럭 앞뒤에도 또 다른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서 있다. [전익진 기자] 1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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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안전시설물 가드레일, 신도산업이 새로운 역사를 쓰다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꽉 막힌 도로를 달릴 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도로 안전시설물은 무엇일까? 교통 신호등과 표지판, 그리고 중앙선을 제외하면 아마 가드레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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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로 26㎞ 가드레일 없거나 부실
자유로 성동IC에서 통일동산 방면으로 진출하는 램프와 자유로 중간 지점에 설치된 플라스틱으로 된 충격흡수시설이 사고로 찌그러진 채 방치돼 있다.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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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 13개 … ‘맥가이버 공무원’
“일하면서 겪었던 불편한 점을 해결해 보려고 생각한 아이디어들이 ‘특허’로 이어졌습니다.” 경기 오산시청 건설과에서 국도 유지관리 및 보수를 담당하는 이재영(57·지방기능 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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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버스 참사] “가드레일 설계도 안전지침 안 따라”
국토해양부와 도로교통공단 소속 직원들이 고속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한 인천대교에서 부서진 도로 가드레일이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여부를 6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인천대교 버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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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뽑히고 이음새 찢긴 가드레일 설계에 맞게 시공했는지 조사하기로
인천대교 버스 사고 희생자 가족들이 4일 사고 현장을 찾아 파손된 가드레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인천대교 버스 추락 참사와 관련, 고속도로 가드레일의 부실시공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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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 삼각대 세우라고?" 전문가들 논란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100m를 걸어가 삼각대를 설치하라는 건가요?” 5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이다. 3일 오후 발생한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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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만 세웠어도 … 안전수칙 무시가 ‘12명 사망’ 참사 불렀다
참사는 안전삼각대(고장자동차표지)에서 시작됐다. 한 변의 길이 45㎝, 폭 8㎝의 삼각대만 규정대로 설치했더라도 대낮 고속버스 추락은 피할 수 있었다는 게 김기복(56) 시민교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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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삼각대는 필수인데"
인천대교 요금소 부근의 고속버스 추락사고 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차와 화물차, 버스 운전자 세사람의 부주의함이 빚은 참사로 진단하고 있다. ◇당시 상황=경찰에 따르면 톨게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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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가 바뀌었다 ⑥ 천안 성남~수신우회도로(시도 1호)
천안시 성남면 석곡리와 수신면 신풍리를 연결하는 성남~수신우회도로. 이 도로 개통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었고 인근 기업 화물차량들의 접근성이 나아졌다. [조영회 기자]천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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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자동차 전용도로 사고 … 가드레일 설치 안 한 지자체도 배상 책임
장모씨는 2005년 11월 서울 올림픽대로 옆의 노들길을 따라 김포공항 쪽으로 승용차를 몰고 갔다. 운전 중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여의2교 밑 지하차도 구간에서 중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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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세계 최장 방조제
18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의 새만금타워. 33m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보니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방조제가 눈에 들어온다. 방조제 가운데를 한일자(-)형으로 시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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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서울춘천고속도로(주)사장 “운전자 안전 최우선 고려”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최광수(54·사진)사장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예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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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 역주행 참사 한 달 … 왜?
[제보 사진] 지난달 19일 경찰서를 취재하던 기자는 한 경찰관으로부터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한밤중에 택시가 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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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교·울산교 걷기 좋은 다리로
울산의 태화강을 가로질러 남구와 중구 시가지를 잇는 태화교와 울산교가 걷기 좋은 다리로 재탄생했다. 울산시는 8일 ‘태화교·울산교 다자인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태화교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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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왕복 자전거길
서울 종로가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길로 탈바꿈한다. 2011년까지 왕복 8차로 중 2개 차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꾸고 인도도 확장한다. 중앙 2개 차로에는 버스 전용차로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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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나간 자전거 ‘자동차와 곡예 대행진’
자전거를 타고 도로로 나갈 경우 차도를 이용해야 할까 보도를 이용해야 할까.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차도를 달려야 한다. 하지만 실제는 보도를 주행하는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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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서 악연으로 … 노무현-박연차 20년
“친구 동생이 정치한다고 해 인연을 맺었고, 그가 대통령이 된 뒤에 인연이 운명으로 변했다.” 박연차(64) 태광실업 회장이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박찬종 변호사와 접견하면서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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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험 큰 중·고 통학로 손본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사고위험이 높은 34개 중·고등학교 통학로를 내년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사상구 덕포동 대덕여고의 급경사 통학로에서 승합차가 하굣길 학생들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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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에 12명 태우고 음주운전하다가 …
경북 고령군에 사는 유모(22)씨 등 20대 여성 4명과 박모(18)군 등 이 지역 10대 고교생 8명은 3일 0시쯤 고령읍내의 한 PC방에서 우연히 만났다. 날씨가 더워 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