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조 규모 가구 담합' 한샘 벌금 2억…최양하 전 회장은 무죄
서울중앙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신축아파트 빌트인 가구 입찰 과정에서 가구회사들끼리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가구
-
"배상윤 해외 여기저기 떠돈다"…알펜시아 의혹 수사도 스톱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7일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담합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배상윤(58) KH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핵심 피의자인 배 회장은 2022년 6
-
이래서 분양가 비쌌나…빌트인 10년간 ‘입찰 담합’ 931억 과징금
현대리바트·한샘·에넥스 등 가구 업체가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부과받은 과징금 액수만 900억원이 넘는다. 7일 공정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
-
이래서 분양가 비쌌나…빌트인, 2조대 입찰 담합 '931억 과징금'
현대리바트‧한샘‧에넥스 등 가구 업체가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부과받은 과징금 액수만 900억원이 넘는다. ━ 과징금 931억원 부과 7일 공정위
-
[바른] 공정거래 전력 강화, 전담 변호사가 사건의 ‘A to Z’ 책임
바른 변호사와 공정위 전문위원 ‘원팀’ 사건 초기부터 실무 직접 수행해 올해 초 대형 사건서 잇따라 성과 바른 공정거래 그룹.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정경환 변호
-
왜 슈퍼콘만 안 올랐지…판결문 담긴 아이스크림값의 비밀
편의점 등에서 접하는 아이스크림은 대개 롯데·빙그레·해태 제품이다. 사진은 한 편의점에 진열된 아이스크림 모습. 문현경 기자 아이스크림 만드는 회사끼리 짬짜미를 해 아이스크림
-
공정위, 4대 은행 담합 제재 착수…7500개 LTV 정보 교환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이들 은행이 담보인정비율(LTV)을 공유하는 식으로 정보를 교환해 LTV 인상을 제한했다고 보면서다. 다만 대출금리나
-
子명의로 '교복 담합' 걸리자 아내 명의로…교육청 못 막는 이유
교복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교복업자들이 가족 명의로 다시 입찰에 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교육청에서 입찰 제한 행정처분을 받자 가족 명의 업체를 동원해 행정
-
담합으로 부품 가격 2.2배 올랐다…정부 ‘물가 잡기’ 총력전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물가 인상을 유발하는 담합에 대해 감시와 제재를 강화한다. 18일엔 침대에 들어가는 스프링 등 중간재 납품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한 10개 제강업체에 500억
-
소주·맥주 가격 담합했나…공정위, 주류 도매업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주와 맥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주류 도매업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일정 가격 이하로 판매를 못 하도록 합의하거나 거래처를 보장해주는 식으로 경쟁을 제한했는
-
이통3사 만난 이동관 "단말기 값·통신료 체계 전면 재검토" [팩플]
“단말기 가격, 통신 요금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 국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15일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
'수돗물 검은색 가루' 5년째 마셨다…시흥 미니신도시 무슨일
시흥 은계지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 설치한 정수필터에서 발견된 검은색 이물질. 독자 제공 ‘관로 상태 매우 불량’. 올해 5월 31일 경기도 시흥시가 은계지구 아파트 상수관로에서
-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 배임수재 혐의 추가 기소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우암건설 등과 부당거래를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
-
‘마당발’ 공정위 논란에 입 연 공정위원장 “시장개입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통신‧엔터테인먼트 업계까지 조사권을 확대하고, 입시학원에까지 영향력을 뻗쳐가고 있다는 ‘마당발’ 지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중앙일보 6월 29일 자 경제
-
’6조원대 철근 담합’ 현대제철 벌금 2억원…전직 임원 2명도 법정구속
철근 구조물. 연합뉴스 ‘6조원대 철근 담합’을 주도한 제강사들과 전·현직 임직원에게 무더기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
아이스크림·치킨도 '수사대상'…檢 "물가도 잡는다" 광폭 행보
검찰이 경제당국의 영역인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나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교복·아이스크림·닭고기 등의 담합(짬짜미) 사건에 대한 수사를 통해서다. 3일 대검찰청
-
“LTE보다 20배 빠르다” 소비자 기만 광고에 과징금 336억원
“지금 사용하는 LTE보다 20배 빠른 초고속성”(SK텔레콤) “2GB 영화 1편 다운로드 시 5G 0.8초”(KT) “다운로드 속도 최대 20Gbps"(LG유플러스) 이동통
-
알펜시아 의혹 수사 재점화… 검찰, 이만희 전 강원도개공 사장 소환
검찰이 이만희 전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을 최근 소환조사했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수사를 위해서다. 이 전 사장은 최문순 강원지사 시절에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
광주, 교복업체 161억원 입찰담합…1인당 6만원 더 비싸게 샀다
조직적인 ‘입찰 담합’을 통해 학생들의 교복 구매 부담을 가중시켜온 광주지역 교복업체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최순호)는 24일 “교복 구매 입
-
檢, 160억대 교복 입찰 담합 적발..."학생 6만원씩 더주고 교복 구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광주 지방·고등검찰청 전경. 프리랜서 장정필 160억원대 교복 입찰을 담합한 업체 관계자 수십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해 결
-
‘빌트인 가구’ 2조원 담합 8개사 기소…최양하 전 한샘 회장도
검찰이 2조3000억원 규모의 신축 아파트 빌트인 가구 입찰담합 혐의로 한샘 등 8개 가구업체 법인과 그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
'빌트인 가구' 2조원 담합 8개사 기소…최양하 전 한샘 회장도
최양하 전 한샘 회장. 중앙포토 검찰이 2조3000억원 규모의 신축 아파트 빌트인 가구 입찰담합 혐의로 한샘 등 8개 가구업체 법인과 그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
-
[단독] KH 사태, 공정위도 나섰다…알펜시아리조트 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KH그룹의 강원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배상윤 KH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경제 공동체’로 알려져 있다. 검찰
-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숨진 채 발견…유서엔 "버티기 힘들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달 20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가해자 일당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0억원대 전세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