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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 중앙일보 도쿄 특파원

2017년 8월부터 도쿄에서 일본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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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00:00 ~ 2021.10.26 02:43 기준

총 977개

  • [글로벌 아이] 일본을 떠나는 딸에게

    물론 걱정과 달리 아무 탈 없이 어린이집을 졸업했고, 네가 한국으로 떠날 때 친구들 모두 동네 공원에 모여 "꼭 다시 만나자"며 아쉬움을 달랬던 것, 너도 기억하고 있겠지. 2000년대 한국에 확산된 일본 문화를 통해 화해의 기운이 자리 잡았듯, 끊임없는 교류는 관계 개선에 큰 힘이 될 거라 믿어. 한국과 일본의 관계도

    2021.08.13 00:20

  • 디즈니랜드, 세계서 가장 저렴…日 어쩌다 ‘물가 싼 나라’ 됐나

    실제 저자가 마트의 결재 시스템을 분석해보니 식품, 생활용품 1780개 품목 가운데 무려 903개가 2000년 이후 가격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중 연구원은 "일본의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60% 수준으로 차이가 큰 편이다. 수요가 생겨나기 힘든 임금구조"라고 분석했다. 이토다카토시(伊藤隆敏) 미국 콜롬비아대학 교

    2021.08.02 00:37

  • [글로벌 아이] 너의 총리, 나의 대통령

    당시 아베 총리가 측근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던 시기였고, 자연스럽게 기자의 궁금증은 정권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인지로 향했다. 나도 모르게 "그럼 총리 바뀔 수도 있어요? 에이, 아베 총리 안 바뀌는구나"라는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한국 사람들은 꼭 이렇다니깐요. 아베 총리 안 바뀐다고 하면 왜 실망해요?" 그

    2021.07.20 00:28

  • 日 우익의 온갖 방해공작 뚫고...나고야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시작

    이날 개막한 '우리들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를 관람하러 온 나고야 시민 우치다 다카시는 전시장 중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티브로 제작한 조각물인 평화의 소녀상이 2019년 '아이치 트리엔날레' 이후 1년 8개월 만에 일본에서 다

    2021.07.06 17:00

  • [글로벌 아이] 개문발차(開門發車), 도쿄올림픽

    일본 사회도 올림픽 개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여론조사의 질문 항목은 "올림픽 개최에 찬성이냐, 반대냐"에서 "무관객으로 한다면 찬성이냐"로 은근슬쩍 바뀌었다. 문제는 외국 선수가 아니라, 올림픽을 열겠다면서 확진자를 판별하지도 격리하지도 못하는 3류 방역시스템인데도 말이다.

    2021.06.25 00:33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세계적 기업 왜 안나오나" 도쿄대 총장도 나서서 "창업하라"

    지난달 17일 후지이 데루오(藤井輝夫) 도쿄대학 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창업가 교육’을 언급했다. 미국 기업은 IPO(기업 공개) 당 조달금액이 3억7200만 달러로 매년 금액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일본 기업은 4300만 달러로 이마저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닛케이는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HYBE, 지난 3월 뉴욕 증시에

    2021.06.21 00:34

  • G7회의 앞두고 뒤집힌 판결…이제 ‘외교의 시간’ 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 김양호)가 7일 일본 전범 기업에 강제징용 피해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실마리를 잡게 됐다.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면 2018년 대법원 판단에 따라 일본 전범 기업 자산 현금화 등 강제집행을 통해 피해자들

    2021.06.08 00:02

  • 日, 뒤집힌 강제징용 판결에 "한국이 구체적인 대안 제시해야" 반복

    가토 장관은 이날 "현재 한일관계는 징용공(강제징용) 문제와 위안부 문제 등에 의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측의 구체적인 대안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과 다른 판결이 나온 것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의) 의도라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도 "한국 법원의 의도를

    2021.06.07 18:24

  • [글로벌 아이] 도쿄올림픽을 포기 못하는 진짜 이유

    모든 상황이 올림픽 취소를 가리키고 있지만 그래도 X-day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고장 난 녹음기처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열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하는 스가 총리의 소통능력 부족을 탓하는 논조가 올림픽 개최를 지지하는 언론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도 같은 배경이다. 미치시타 나루시게 정책

    2021.06.01 00:22

  • 강창일 주일대사, 24일 일왕 만나 신임장 제출

    일본 정부는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각의(閣議·우리의 국무회의격)에서 강 대사와 타부 이리나 케냐 대사의 신임장 제정(제출)식 날짜를 이달 24일로 확정했다. 강 대사는 그간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집권 자민당 간사장,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헌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으나 모테기

    2021.05.21 17:46

  • 박지원 국정원장,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방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박 원장은 12일 도쿄(東京)에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과 함께하는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한다. 지난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인 이번 자리에서는 북한 및 중국을 둘

    2021.05.11 17:28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일본 “대만은 중요한 친구”…유사시 집단적 자위권 행사할까

    익명을 원한 일본의 안보전문가는 "대만 유사사태가 대만해협에서 끝나지 않을 경우, 일본의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미·일 정상이 대만을 언급한 것은 대만이 위협을 당할 경우, 즉 중국이 현 상태를 바꾸려 들 경우 미·일 동맹이 움직일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라고 말했다. 일본이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

    2021.05.10 00:33

  • [글로벌 아이] 아베가 돌아온다?

    시도 때도 없는 설사로 괴로워한다는 궤양성 대장염을 앓은 사람이 쪼그리고 앉아있다고? 이 원로 인사는 "아베는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개헌추진본부 명예 고문, 도쿄올림픽 명예 최고고문, 자민당 ‘보수단결의 모임’ 고문 등 맡고 있는 직책도 한둘이 아니다. 당내 최대 파벌인 호소다파로 복귀하면

    2021.05.07 00:24

  • 日 이틀째 신규확진 5000명···올림픽 91일 앞 '3번째 긴급사태'

    다음달 17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방일 시점을 앞두고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될 계획이어서, 코로나 확산을 잠재우기엔 기간이 너무 짧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지난 21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바흐 위원장이 "긴급사태선언은 도쿄올림픽과 관계가 없다. 골든위크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 게 기름을

    2021.04.23 16:00

  • 방미 길 오른 스가, 바이든·화이자 CEO에 '백신 SOS' 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 길에 올랐다. 특히 짧은 방미 기간 중 스가 총리는 미국 화이자사와 접촉해 백신 추가 공급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백신 공급과 관련해 협력을 요청할 것

    2021.04.16 12:19

  • [글로벌 아이] 일본은 어린이청(廳)을 만든다

    규정은 그렇지 않았는데 대개 오후 3시쯤이면 남아있는 아이들이 없어, 눈칫밥을 먹어야 했다. 일본 자민당은 최근 올가을 총선 공약으로 어린이 문제를 총괄하는 ‘어린이청’을 만들겠다고 했다. 다만, 최소한 정권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문제를 정책의 중심을 두겠다는 의지는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2021.04.13 00:27

  • 日, 끝내 바다에 오염수 방류키로···방사능 공포 커지는 韓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13일 NHK 방송 등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해양 방출 전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활용해 오염수에 포함된 62종의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정화한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그간 일본 정부에 대

    2021.04.09 18:25

  • '히로시마 쇼크' 땐 스가도 위태···日정권 명운 걸린 보궐선거

    25일 일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19년 참의원 선거에서 법무상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당시 중의원)의 부인 가와이 안리(案里) 후보가 선거운동원을 매수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됐기 때문이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1.04.09 15:55

  • 일본 모든 사회 교과서에 “독도 일본땅” 들어갔다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할 대부분의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내용이 실리게 됐다. 이 중 6종의 지리 교과서와 12종의 공공 교과서 모두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최영삼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본

    2021.03.31 00:02

  • 日고교 교과서 대부분 "독도는 일본땅"…위안부는 얼버무렸다

    일본 고등학생들이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사회 과목 교과서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영유권 주장이 대폭 늘어났다. 2016년 검정을 통과해 현재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서 가운데는 사회 과목(지리공공·역사) 35종의 중 77.1%인 27종에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

    2021.03.30 18:47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아베 이어 스가 위협 '분슌포' “특종의 시대 끝나지 않았다”

    총무성 장관을 지낸 아버지의 후광에 힘입어 도호쿠신샤 직원이었던 그가 총무성 간부들을 접대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총무성 간부 11명이 징계를 받았고, 차관급 관료 1명과 춘추관장에 해당하는 관저의 관료 1명이 사직했다. 스가 총리 아들의 총무성 접대 사건은 어떻게 보도하게 됐나.

    2021.03.29 00:32

  • 유명인 주자 줄사퇴···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엔 시민 한두 명

    오는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이 25일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있는 축구시설 J빌리지에서 시작됐다. 25일 오전 열린 올림픽 성화 출발 기념식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의 입장이 금지됐다. 성화 봉송 세번째 구간인 후쿠시마현립 후타바미라이가구엔(ふた

    2021.03.25 17:59

  • 전교생 130명 한국계 고교 ‘야구 기적’…내일 일본 전역에 한국어 교가 울린다

    일본의 한국계 학교인 교토 국제고등학교가 일본고교야구대회(고시엔·甲子園)에 진출했다. 전교생 130명 규모의 ‘미니 학교’가 일으킨 기적이다. 야구부 주장인 야마구치 긴타(山口吟太) 선수는 "고시엔은 고교 야구선수라면 꼭 가고 싶은 곳이다.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도 고시엔에 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었는데, 첫 출

    2021.03.23 00:03

  • 日 고시엔에 "동해 바다" 울린다…'기적' 일군 교토국제학교

    일본의 한국계 학교인 교토 국제고등학교가 일본고교야구대회(고시엔·甲子園)에 진출했다. 야구부 주장인 야마구치 긴타(山口吟太) 선수는 "고시엔은 고교 야구선수라면 꼭 가고 싶은 곳이다.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도 고시엔에 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었는데, 첫 출전을 하게 되어서 대단히 영광"이라고 말했다. "동해 바

    2021.03.2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