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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토왜는 괜찮지만 멸공은 곤란하다?

2022.01.22 00:26

총 239개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코로나 2년, 극복 대신 ‘동거’를 모색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광주·전남·평택·안성 지역에서 26일부터 60세 이상, 밀접접촉자에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 일반 의심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일 경우에만 PCR 검사를 하게 된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자 연령 기준도 당초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2022.01.22 00:28

  • [에디터 프리즘] 토왜는 괜찮지만 멸공은 곤란하다?

    이 논란은 지난 5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지금 어느 시대인데 멸공, 어찌 보면 일베스러운 놀이를 하고 있다’(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붉그스레한 색깔을 칠해두고 저 사람들 다 쫓아내자, 다 박멸하자는 것은 민주공화국에서 있을 수 없는 폭력’(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보수 진영을 친일 매국노, 토왜(토착왜구)라고 공격할 때 문재인 정부의 그 누구도 ‘철 지난 색깔론은 곤란하다’고 자제를 촉구한 적이 없다.

    2022.01.22 00:26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오락가락 정부 대응이 불신 키워, 백신 괴담·음모론 기승

    유럽의약품청(EMA)도 지난해 11월 5~11세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하면서 "2000여명 임상 시험 결과 백신 예방 효과가 90.7%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내리자 "메신저RNA 방식의 화이자 백신은 알레르기, 안면 마비 등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며 "먼저 접종하는 나라들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뒤에야 우리 국민에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AZ 백신 접종 연령,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어든 2차 접종 간격 논란, 위드 코로나 전환 후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거리두기 강화조치 등이 이어졌다.

    2022.01.22 00:20

  • 낙인 찍힌 교수님, 난방 못 올리는 사장님, 사망자 배웅하는 간호사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

    장안우 간호사는 "지침이 바뀌면 유족도, 우리도 조금이라도 고인을 더 잘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코로나19 사망자의 장례 지침이 개선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으차!" ■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필요 없어, 2년간 성과 활용해 미래 준비해야" 「 지난 2년간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지만, 언제까지나 눈앞의 위기만 바라볼 수는 없다. 『정해진 미래』의 저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되고, 오히려 돌아가는 게 이상하다"며 "지난 2년간 나름대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뼛속 깊은 문제, 즉 저성장·저출산을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2 00:02

  • [에디터 프리즘] 사전 검열과 필터링 사이

    n번방은 2019년 2월 소셜미디어(SNS)에 개설된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 음란물을 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n번방 방지법 재개정을 거론하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열에 걸렸다는) 고양이 동영상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보다 중요한가"라며 "윤 후보의 천박한 인식이 우리 사회를 다크웹에 잠식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인이 접속하는 사이트 주소를 확인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 여지가 있다는 논란이 일자 방통위는 "인터넷 주소만 볼 뿐 내용까지 들여다보지 않으니 검열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2021.12.25 00:26

  • 학부모 “아이들 부작용 겁나” vs 장·노년층 “전파 막아야”

    "정부는 어른들에게 옮겨서 중증 질환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한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송경선씨는 17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우리동네 신경외과)에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반대의견을 올렸다.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소아·청소년이 접종하지 않아 타 연령대 위중증 환자가 늘었다는 근거도 없다"며 "지난달까지는 자율이라고 하다가 갑자기 말을 바꿔 청소년 백신패스를 도입하니 당연히 반발이 따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12.18 00:02

  • [에디터 프리즘] 2% 정밀타격론

    김씨는 "2~3년 전만 해도 겨울 비수기면 하루 1만원 안팎에 빌릴 수 있었다"며 "렌터카 대신 여수에서 카페리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를 풀려면 총량제를 완화하거나(공급 증가), 관광객이 렌터카 대신 전세버스·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수요 감소) 수밖에 없다. 세금을 물리면 집을 파는 사람이 늘어 값이 내린다는 정부의 논리를 렌터카에 적용하면 어떨까.

    2021.11.27 00:26

  • 위태로운 위드 코로나…고령층 부스터샷 시급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 후 불과 4주 만에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난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에서 지난 13일까지 집계한 확진자 중 36%, 위중증 환자 84%, 사망자의 95%가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권 1차장은 "전 국민의 79.4%가 2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확진자 중 64%, 특히 60대 이상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으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2021.11.27 00:20

  • ‘손톱 밑 가시’ 뽑자 날개 돋친 ‘K-비어’

    그 자리를 국산 수제 맥주가 대신했다. 2018년 국산 맥주 중 2.5%에 불과했던 수제 맥주 비중은 올들어 12.1%까지 올랐다. 치맥에 이어 수제 맥주가 또다른 ‘K-비어’의 전성기를 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11.06 00:23

  • [에디터 프리즘] 설거지론에 드리운 혐오의 그림자

    설거지론은 우아하게 코스 요리를 즐긴 사람은 따로 있고, 남은 식기를 설거지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자조적인 표현이다. 갑자기 설거지론이 폭풍처럼 퍼진 이유는 모르겠지만, 젠더 측면에서의 역차별과 코로나 이후 취업난에 시달리는 이대남(20대 남성)들이 공감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사례나 일부 갈등만 침소봉대해 모든 결혼한 여성은 꽃뱀이고, 모든 결혼한 남성은 퐁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다.

    2021.10.30 00:26

  • [에디터 프리즘] 1800조 가계빚이 ‘회색 코뿔소’라고?

    회색 코뿔소(Grey Rhino)는 위험하다는 것은 알지만 무심코 지나쳤다가 큰 봉변을 당할 수 있는 요소를 뜻한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온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검은 백조라면, 우리나라의 가계빚 급증은 회색 코뿔소인 셈이다. 여기에 50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세보증금까지 합치면 우리나라의 가계빚은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2021.10.02 00:26

  • [에디터 프리즘] 여의도에 원전을 지어보자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노심 손상 발생 확률이 대형원전은 10만년에 1번 정도라면 SMR은 그보다 1만배 더 안전한 10억년에 1번 정도로 설계한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도 대형 원전은 반경 16㎞지만 SMR는 230m면 충분하다. 미국 뉴스케일은 아이다호에 발전용량 60㎿급 SMR 12기로 이뤄진 총 720㎿ 규모의 원전발전단지 건설에 나섰다.

    2021.09.04 00:26

  • 플랫폼 덕에 편리해졌지만, 문어발 확장·독점 폐해 최소화 필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은 678개, 거래액은 126조원에 달한다. 시장 안에서 경쟁하는 기존 오프라인 산업과는 달리 플랫폼 기업은 시장 자체를 놓고 경쟁한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문어발 확장에 나선다.

    2021.08.28 00:35

  • “약탈적 가격으로 경쟁자 없애”…GAFA 규제 칼 빼든 미·EU

    칸은 논문을 통해 "플랫폼 기업은 소비자에게는 공짜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이를 토대로 구축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는 데이터를, 판매업체로부터는 과도한 수수료 등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미국과 EU의 규제 대상에 중국 기업은

    2021.08.28 00:28

  • "몰카범 60%는 알던 놈" 2039건 몰카가 알려준 뜻밖의 진실

    서울 종로구 전자상가 매장 주인 김모씨는 "솔직히 일반인 중에 떳떳한 이유로 변형 카메라를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불륜 등의 증거를 모으기 위한 목적인지 불법적인 촬영의 목적인지 판매하는 입장에서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일부 변형 카메라의 경우 수사기관에서 활용하는 경우도 있

    2021.08.14 00:29

  • 펜·안경·차키형 등 별별 카메라, 당신을 훔쳐본다

    서울 종로구 전자상가 매장 주인 김모씨는 "솔직히 일반인 중에 떳떳한 이유로 변형 카메라를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불륜 등의 증거를 모으기 위한 목적인지 불법적인 촬영의 목적인지 판매하는 입장에서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일부 변형 카메라의 경우 수사기관에서 활용하는 경우도 있

    2021.08.14 00:26

  • [에디터 프리즘] 월세 60만원 역세권 아파트의 꿈

    무주택자 누구나 싼값에 3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 10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30평형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가치가 10억원인데, 이를 담보로 5억원 정도를 빌릴 수 있으니 이 자금으로 기본주택을 지으면 실제로는 재원 부담 없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살짝 조건을 만지기만 하면 ‘모든

    2021.08.07 00:26

  • 발전량 들쭉날쭉한 풍력·태양광 에너지…물 분해로 수소 만들어 전기차에 활용

    유럽은 남부 지중해의 태양광, 독일 등 중부의 풍력, 북부 스칸디나비아의 수력 등을 동시에 활용하고 전력망을 연결해 최적의 자연조건을 활용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외부와 단절된 지리적인 특성 탓에 중국이나 일본과 전력망을 공유하기도 쉽지 않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원전은 한

    2021.08.07 00:25

  • 핵공학도 취업 못해 줄줄이 전과, 학생 없어 폐강 위기도

    원자력 전공 학사 22%, 석사 30% 줄어 정부가 4년째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원자력 전공자들의 취업난이 현실화되고 있다. 취업문이 좁아진 것은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이 줄면서 정부 출연 기관의 인력 채용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연합대학

    2021.08.07 00:20

  • 탈원전 ‘거대한 몽상’…산·학 생태계 금갔다

    초안에는 23.4%(2018년)인 원전 비중을 6~7%까지 낮추는 대신 6%대인 재생에너지는 최대 71%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2016년 30.8%던 원전 비중이 지난해 29.5%를 유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것일 뿐 당장 가동을 정지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는

    2021.08.07 00:02

  • [에디터 프리즘] ‘알바 쪼개기’ 부르는 최저임금 인상

    "직원 3명 중 주방 이모를 제외한 홀서빙 직원 2명을 아르바이트로 대체하려 합니다. 최저임금이 시간 당 500원 올랐다고 ‘쪼개기’ 알바를 쓰느냐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정직원 고용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네요". 4대 보험료 가운데 절반 정도를 사업주가 부담하는데 월급 200만원 기준으로 9만원 안팎이다.

    2021.07.17 00:26

  • “코로나 감염 의료인 74%가 간호사, 인력 부족 개선해야”

    "1년 반 동안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간호사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도 계속 쌓이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4차 팬데믹과 지난해 못지않은 무더위 속에서 힘든 여름을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국회에서 발의한 간

    2021.07.10 00:21

  • 지방 소멸, 수도권 폭발 ‘국토균형발전’ 역주행

    여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친문 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지방은 소멸 걱정, 수도권은 폭발 걱정을 하는 불공정한 상황이 최근 온갖 갈등과 절망, 좌절의 원인"이라며 "소멸 위협을 받는 지방에 우선 투자하고 정책을 우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집중을

    2021.07.03 00:47

  • 낡은 동네 싫다…‘아파트 키즈’의 절규

    이런 ‘빗장 도시(gated city)’에서 살던 아파트 키즈들이 성인이 되면서 원룸·빌라로 분가했다. 박인석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는 "아파트가 아니면 살 만한 동네가 없기 때문에 아파트를 좋아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빌라·단독주택 동네를 방치하면 몽땅 아파트 단지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파트 문화

    2021.06.19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