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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중앙일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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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00:00 ~ 2021.09.22 17:43 기준

총 228개

  • [에디터 프리즘] 여의도에 원전을 지어보자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노심 손상 발생 확률이 대형원전은 10만년에 1번 정도라면 SMR은 그보다 1만배 더 안전한 10억년에 1번 정도로 설계한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도 대형 원전은 반경 16㎞지만 SMR는 230m면 충분하다. 미국 뉴스케일은 아이다호에 발전용량 60㎿급 SMR 12기로 이뤄진 총 720㎿ 규모의 원전발전단지 건설에 나섰다.

    2021.09.04 00:26

  • 플랫폼 덕에 편리해졌지만, 문어발 확장·독점 폐해 최소화 필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은 678개, 거래액은 126조원에 달한다. 시장 안에서 경쟁하는 기존 오프라인 산업과는 달리 플랫폼 기업은 시장 자체를 놓고 경쟁한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문어발 확장에 나선다.

    2021.08.28 00:35

  • “약탈적 가격으로 경쟁자 없애”…GAFA 규제 칼 빼든 미·EU

    칸은 논문을 통해 "플랫폼 기업은 소비자에게는 공짜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이를 토대로 구축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는 데이터를, 판매업체로부터는 과도한 수수료 등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미국과 EU의 규제 대상에 중국 기업은

    2021.08.28 00:28

  • "몰카범 60%는 알던 놈" 2039건 몰카가 알려준 뜻밖의 진실

    서울 종로구 전자상가 매장 주인 김모씨는 "솔직히 일반인 중에 떳떳한 이유로 변형 카메라를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불륜 등의 증거를 모으기 위한 목적인지 불법적인 촬영의 목적인지 판매하는 입장에서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일부 변형 카메라의 경우 수사기관에서 활용하는 경우도 있

    2021.08.14 00:29

  • 펜·안경·차키형 등 별별 카메라, 당신을 훔쳐본다

    서울 종로구 전자상가 매장 주인 김모씨는 "솔직히 일반인 중에 떳떳한 이유로 변형 카메라를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불륜 등의 증거를 모으기 위한 목적인지 불법적인 촬영의 목적인지 판매하는 입장에서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일부 변형 카메라의 경우 수사기관에서 활용하는 경우도 있

    2021.08.14 00:26

  • [에디터 프리즘] 월세 60만원 역세권 아파트의 꿈

    무주택자 누구나 싼값에 3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 10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30평형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가치가 10억원인데, 이를 담보로 5억원 정도를 빌릴 수 있으니 이 자금으로 기본주택을 지으면 실제로는 재원 부담 없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살짝 조건을 만지기만 하면 ‘모든

    2021.08.07 00:26

  • 발전량 들쭉날쭉한 풍력·태양광 에너지…물 분해로 수소 만들어 전기차에 활용

    유럽은 남부 지중해의 태양광, 독일 등 중부의 풍력, 북부 스칸디나비아의 수력 등을 동시에 활용하고 전력망을 연결해 최적의 자연조건을 활용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외부와 단절된 지리적인 특성 탓에 중국이나 일본과 전력망을 공유하기도 쉽지 않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원전은 한

    2021.08.07 00:25

  • 핵공학도 취업 못해 줄줄이 전과, 학생 없어 폐강 위기도

    원자력 전공 학사 22%, 석사 30% 줄어 정부가 4년째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원자력 전공자들의 취업난이 현실화되고 있다. 취업문이 좁아진 것은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이 줄면서 정부 출연 기관의 인력 채용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연합대학

    2021.08.07 00:20

  • 탈원전 ‘거대한 몽상’…산·학 생태계 금갔다

    초안에는 23.4%(2018년)인 원전 비중을 6~7%까지 낮추는 대신 6%대인 재생에너지는 최대 71%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2016년 30.8%던 원전 비중이 지난해 29.5%를 유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것일 뿐 당장 가동을 정지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는

    2021.08.07 00:02

  • [에디터 프리즘] ‘알바 쪼개기’ 부르는 최저임금 인상

    "직원 3명 중 주방 이모를 제외한 홀서빙 직원 2명을 아르바이트로 대체하려 합니다. 최저임금이 시간 당 500원 올랐다고 ‘쪼개기’ 알바를 쓰느냐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정직원 고용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네요". 4대 보험료 가운데 절반 정도를 사업주가 부담하는데 월급 200만원 기준으로 9만원 안팎이다.

    2021.07.17 00:26

  • “코로나 감염 의료인 74%가 간호사, 인력 부족 개선해야”

    "1년 반 동안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간호사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도 계속 쌓이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4차 팬데믹과 지난해 못지않은 무더위 속에서 힘든 여름을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국회에서 발의한 간

    2021.07.10 00:21

  • 지방 소멸, 수도권 폭발 ‘국토균형발전’ 역주행

    여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친문 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지방은 소멸 걱정, 수도권은 폭발 걱정을 하는 불공정한 상황이 최근 온갖 갈등과 절망, 좌절의 원인"이라며 "소멸 위협을 받는 지방에 우선 투자하고 정책을 우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집중을

    2021.07.03 00:47

  • 낡은 동네 싫다…‘아파트 키즈’의 절규

    이런 ‘빗장 도시(gated city)’에서 살던 아파트 키즈들이 성인이 되면서 원룸·빌라로 분가했다. 박인석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는 "아파트가 아니면 살 만한 동네가 없기 때문에 아파트를 좋아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빌라·단독주택 동네를 방치하면 몽땅 아파트 단지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파트 문화

    2021.06.19 00:31

  • [에디터 프리즘]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하는 영웅들

    미드웨이 제도 북서쪽 150마일 해상에서 일본 해군 항공모함 카가(加賀)의 견시(함교에서 육안으로 장애물 등을 감시하는 병사)는 머리 위에서 급강하하는 미 해군 함상 폭격기를 발견하고 외쳤다. 일본의 마지막 항공모함 히류(飛龍)는 요크타운을 격파하는 등 안간힘을 썼지만 오후 5시쯤 미 해군 함재기들의 반격을 받아

    2021.06.19 00:26

  • 분양+임대 ‘소셜믹스’ 실패, 2030+6070 ‘에이징믹스’ 검토해야

    분양과 임대를 섞는 우리나라의 소셜믹스 정책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소셜믹스 정책이 실패하긴 했지만 전적으로 필요한 가치"라며 "2030과 6070이 같이 살도록 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30억원짜리 85㎡ 단지에 33㎡ 아파트를 10억원에 공급하거나, 노년층에 인센티브를 줘 젊은

    2021.06.19 00:20

  • 럭셔리 단지 강남 ‘빗장 도시’ 돼 양극화 심화…아파트 이름이 계층 상징 됐다

    특히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9년간 재임하면서 낡은 아파트의 재건축을 철저히 틀어막은 서울에서는 모두가 바라는 ‘역세권 신축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이 거의 끊겼다. 박인석 교수는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은 점점 커지는데 갈 만한 주거 공간은 아파트 단지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제는 아파트냐 아니냐의 문제

    2021.06.19 00:02

  • “시키는 대로 해, 참아” 희생 강요, IT기업 ‘열린 문화’ 말뿐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의 최혜영 노무사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벌써 2년이 가까워 오지만 관련 법안이 있는지도 모르는 직장인도 많다"며 "단순히 법 제정했다고 끝이 아니라 예방 교육, 피해자 보호, 정당한 사건 처리 등 직장 문화를 개선하는데 다각도로 노력하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직장 내

    2021.06.12 00:02

  • [에디터 프리즘] 2021년 서울, 부처님오신날 풍경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9일 서울의 대표적인 불교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때아닌 소란이 벌어졌다. 아침부터 청년 20여명이 산문 앞에서 기타를 치며 찬송가를 부른 것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교황청의 미겔 앙헬 아유소 기소 추기경은 "온 세상의 불자들 마음에 기쁨과 평온과 희망이 깃들기를 기도드린다"는 경

    2021.05.22 00:26

  • [에디터 프리즘] 때리는 ‘이대녀’보다 말리는 ‘4050’이 더 밉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대남(20대 남성)’의 72.5%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나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칵 뒤집어졌다. 한겨레신문 전직 기자가 오세훈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찬조연설을 한 2030 청년들을 놓고 소셜미디어(SNS)에 "얘네들 얼굴 잘 기억했다가 취업 면접 보러 오면 반드시 떨어뜨리세

    2021.04.24 00:26

  • 금·상품권 등 반값에 판다더니 배송 미뤄…공구 업체 180억대 사기

    배송이 늦어져 단톡방에 불만을 토로하면 운영자가 등장해 ‘코로나로 금값이 급등해 확보가 늦어지고 있다’고 변명했다. 엣지베베와 마찬가지로 분유·기저귀·장난감 등 아이 용품에서 시작해 신뢰를 쌓은 뒤 고가의 가전제품, 상품권·골드바 등 고가의 상품 주문을 받고 잠적하는 수법을 썼다. 이같은 유형의 사기가

    2021.04.24 00:20

  • 힘죠·오조오억·보이루…남혐·여혐 날 선 ‘언어 전쟁’

    공씨는 "저는 ‘힘내다’라는 사전적인 의미로 알고 사용한 것"이라며 "이 표현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데 쓰이고, 많은 분이 불편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남성 유저들을 중심으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 정자 수가 많다고 희롱하는데 쓰는 표현"이라며 "반감을 느끼는 단어는 피해야 했다"고

    2021.04.17 00:02

  • 청년실업 41만 명, 알바도 가뭄…‘취포세대’ 자괴감 커

    공공기관에서 체험형 인턴을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손모(27)씨도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일자리를 원하지만 언제 잘릴지 모르는 단기 일자리가 많다"며 "특히 청년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 어렵게 변한 경제 상황에 대처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을 마친 엄모(25)씨도 "정부가 청년

    2021.04.10 00:34

  • “조국·LH사태 등 불공정 이어져, 배신한 꼰대 여당에 실망”

    "보수 야당이 여전히 맘에 안 드는 것도 사실인데 지난 4년 동안 대통령과 정부가 내세운 ‘공정’한 사회는 어디에 있느냐. 여론조사에서 20대 표심이 야당 쪽으로 기우는 결과가 나오자 ‘역사적 경험이 부족하다’라느니 ‘20대가 보수화됐다’는 식으로 우리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양 말하더라. 자신들이 만든 프레임에

    2021.04.10 00:33

  • “성추문 탓 선거 치르는데…” MZ세대, 민주당 ‘페로남불’에 분노

    투표 직후 방송 3사의 공동 출구 조사를 보면 20대 이하 남성의 72.5%가 오세훈 후보에게, 20대 이하 여성 중 15.1%는 여성의 권익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군소정당에 투표했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은 "20대 이하의 표심은 젠더 이슈가 표면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20대 여성들의 선택은 문 정부의 강한

    2021.04.10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