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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소득 2억원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가능해진다

    연소득 2억원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가능해진다

    정부 지원 대출의 소득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중앙일보 3월15일 3면 참조)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은 기존에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가구까지만 지원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연소득 2억원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1~3%대 금리로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2024.04.04 13:53

  • "상업용 빌딩 수요 증가"…'1조원' 빌딩 거래, 5년새 '이곳' 유일

    "상업용 빌딩 수요 증가"…'1조원' 빌딩 거래, 5년새 '이곳' 유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랜드마크 빌딩인 '아크플레이스'가 최근 7917억원에 거래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빅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 측은 4일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라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익성 높은 상업용 빌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크플레이스 매각 건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거래된 상업용 빌딩 중 최고가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의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이다.

    2024.04.04 11:32

  • 짐싸는 건설사 수장들…톱10 중 7곳, 올해 수주 ‘빈손’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 중 7곳이 아직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전무하다. 지난달 29일 마창민 대표이사가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닷새 만이다.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대형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비 약 12% 감소했다.

    2024.04.04 00:12

  • 박상우 “재건축 할 수 있는 곳 많지 않아…규제 3법 풀 때 됐다”

    박상우 “재건축 할 수 있는 곳 많지 않아…규제 3법 풀 때 됐다”

    이는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급등 우려 등으로 강화한 대표적인 재건축 규제로, 시장에서는 ‘재건축 3대 대못’으로 통한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재건축을 시장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다"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완전히 없앨지 완화할지 문제, 민간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을 완화하는 것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재개발에는 없는 부담금을 재건축에만 매기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조합원이 여전히 많다"며 "장기 보유 1주택자에만 감면 혜택을 주는 것도 조합원 간 이해관계가 충돌해 자칫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04 00:11

  • 삼성·GS, 사우디서 9.8조원 공사 따냈다…K건설 중동훈풍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 4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액은 60억7000만 달러(약 8조1800억원)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사우디에서 잇따른 수주 잭팟이 터지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4.04.04 00:10

  • 文 때 만든 '재건축 3대 대못' 더 빼나…국토부에 규제완화 TF

    文 때 만든 '재건축 3대 대못' 더 빼나…국토부에 규제완화 TF

    이는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급등 우려 등으로 강화한 대표적인 재건축 규제로, 시장에서는 ‘재건축 3대 대못’으로 통한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재건축을 시장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다"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완전히 없앨지 완화할지 문제, 민간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을 완화하는 것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정부가 ‘1·10대책’ 등을 통해 재건축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재건축 사업성이 크게 악화하고,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도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자 추가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04.03 16:28

  • '제2의 중동 붐' 온다...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9.8조 수주 '잭팟'

    '제2의 중동 붐' 온다...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9.8조 수주 '잭팟'

    수주액은 60억7000만 달러(약 8조1800억원)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E&A가 수주한 것은 가스처리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1번(18억9000만 달러) 과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4번(41억8000만 달러)이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2일 발간한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지역 발주 시장' 보고서에서도 "고유가가 지속하면서 MENA 지역 산유국의 재정 수지가 개선 중이며 지속적인 발주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건설사들의 주력 공종인 화학제품 생산 산업 부문 프로젝트들은 올해 말이나 내년에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건설사의 수주 잔고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4.04.03 16:12

  • 짐싸는 건설사 수장들…10대 건설사 7곳, 수주실적 '빈손'

    짐싸는 건설사 수장들…10대 건설사 7곳, 수주실적 '빈손'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며 실적 악화에 직면한 주요 건설사 수장들이 속속 교체되고 있다.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 중 7곳이 아직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전무한 상황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업계 불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 확장보다 기존 사업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가 발생하지 않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대부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3 16:05

  • 망했다? 290억에 팔고 떴다…강남 우래옥 문 닫은 속사정

    망했다? 290억에 팔고 떴다…강남 우래옥 문 닫은 속사정 유료 전용

    1991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열어 많은 강남 주민의 사랑을 받았던 우래옥 강남점이 2020년 말 폐업한 게 대표적입니다(우래옥은 우리나라 식당 중 가장 오래된 상표로 우래옥 창업주의 2세인 장진건씨가 1969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했습니다). 우래옥 강남점은 장진건씨의 아들인 장근한씨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대치동 땅에 음식점 건물을 지어 운영했습니다. 강남구 청담동의 백영 청담센터(대지 935㎡, 연면적 9040㎡)와 도산대로변의 신사동 백영빌딩(대지 1510㎡, 연면적 7413㎡)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04.03 15:42

  • 이혼 황정음 '갓물주'였다…"신사동 건물 매각해 50억 차익"

    이혼 황정음 '갓물주'였다…"신사동 건물 매각해 50억 차익"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지난 2021년 서울 강남 신사동 빌딩을 매각해 약 50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1은 3일 강남의 한 중개법인을 인용해 황정음이 2018년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건물을 62억5000만원에 매입한 뒤 3년 7개월 뒤인 2021년 10월 110억원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이태원 단독주택을 매입한 경위를 설명했다.

    2024.04.03 08:50

  • 박상우 국토부 장관 "병 나으면 약 끊어야…재건축 규제 완화 필요"

    박상우 국토부 장관 "병 나으면 약 끊어야…재건축 규제 완화 필요"

    박 장관은 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병이 나으면 먹던 약을 안먹는 게 낫다"며 "지난 정부에서 막은 규제를 풀어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사비가 크게 올라 시장의 힘으로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다"며 "대부분 지역이 해당하지 않는 만큼 법률로 똑같이 규제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빠른 시일 내 법률 개정이 마무리돼야 국민도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총선 이후 21대 국회 잔여임기 중에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2 16:35

  • 공사비 급등에 재건축 난리인데…압구정현대 245㎡ 115억 거래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 가치가 높은 압구정동에서는 이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구현대 6·7차’ 전용면적 245㎡(공급면적 기준 80평형)가 115억원(10층)에 거래됐다. 현재 압구정동 24개 아파트 단지는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현대 6·7차’는 이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압구정 3구역(현재 3946가구)에 속한다.

    2024.04.02 00:11

  • 마담에 페라리도 줬다? 나란히 100억 집 가진 두 CEO 비밀 [부동산X파일]

    마담에 페라리도 줬다? 나란히 100억 집 가진 두 CEO 비밀 [부동산X파일]

    ‘호텔 용도’로 용적률 특혜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호텔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특혜로 받은 용적률을 처리해야 하는데 관련 규정이 없습니다. 모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의 땅을 매입한 회사들입니다.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서울 강남의 웬만한 30평대 아파트값보다 적은 약 26억원에 산 셈인데, 현재 청담동 명품거리 땅의 호가를 대입하면 이 땅의 시세는 1280억~1420억원입니다.

    2024.04.01 21:45

  • 공사비 급등에 재건축 난리인데…한방에 35억 뛴 압구정현대

    공사비 급등에 재건축 난리인데…한방에 35억 뛴 압구정현대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 가치가 높은 압구정동에서는 이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구현대 6·7차’ 전용면적 245㎡(공급면적 기준 80평형)가 115억원(10층)에 거래됐다. 현재 압구정동 24개 아파트 단지는 현재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최고가 거래가 나온 ‘구현대 6·7차’는 이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압구정 3구역(현재 3946가구)에 속한다.

    2024.04.01 16:05

  • 국민 54% “의료, 가장 필요한 인프라”...70% “부동산세, 가장 부담”

    국민 54% “의료, 가장 필요한 인프라”...70% “부동산세, 가장 부담”

    의대 증원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필요한 생활 인프라로 ‘의료시설’을 꼽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부동산 정책 관련해선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71.3%로 나타났다(매우 부담 24.2%+조금 부담 47.1%). 또 응답자 절반 이상은 부동산 관련 세금 중과 시 다주택자 기준을 현행 2주택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56.1%)고 답했다.

    2024.04.01 11:43

  • 롯데건설, 부산 가야역 초역세권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

    롯데건설, 부산 가야역 초역세권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

    롯데건설이 이달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서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을 도보 1분 거리에 두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도보 1분 거리에 가야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와 생활,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서면, 부산시민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입주자들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했다.

    2024.04.01 10:54

  • 서울 원룸 월세 평균 101만원…전세시장 무너지자 벌어진 일

    서울 원룸 월세 평균 101만원…전세시장 무너지자 벌어진 일

    최근 서민 주거의 한축인 신축빌라·오피스텔·소형아파트 등 소형주택 월세가 크게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세사기로 빌라(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세 시장이 무너지면서 수요가 소형 주택 월세 시장으로 몰려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빌라 원룸의 평균 월세는 101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올랐다.(다방 분석) 서울 안암동 인근 원룸에서 거주 중인 20대 직장인 백모씨는 보증금 2억3000만원짜리 원룸 전세에 살다 지난 2월 전용면적 26.4㎡(공급면적 기준 8평) 신축 원룸 월세로 거주지를 옮겼다.

    2024.04.01 05:00

  • "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올해 1월 전국 빌라 전·월세 거래량 총 2만1146건 가운데 월세(1만1878건)가 차지하는 비중은 56.2%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월 기준) 가장 높았다.(경제만랩) 임차인은 ‘보증금을 떼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 빌라 전세를 꺼린다. 반면에 임대인은 정부가 전세사기 이후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요건을 강화하면서 빌라 전세가 사라지고 있다고 항변한다. 공인중개사 C씨는 "강서·양천·관악구 등 저소득층 거주 비율 높은 빌라 밀집지역의 세입자 90% 이상은 보증금을 정책자금 대출로 조달하는데, 대출에도 공시가격 126% 기준이 적용되면서 보증금에 월세까지 붙어 세입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01 05:00

  • 전국 ‘악성 미분양’ 7개월째 증가…서울 미분양도 500가구 넘었다

    전국 ‘악성 미분양’ 7개월째 증가…서울 미분양도 500가구 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개월째 증가세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전국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 대비 1119가구(1.8%) 늘었다. 국토부는 지난 ‘1·10 대책’을 통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해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2024.03.29 13:20

  • PF ‘4월 위기설’ 진화…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만든다

    PF ‘4월 위기설’ 진화…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만든다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뇌관이 돼 건설업계가 크게 흔들릴 것이란 ‘4월 위기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한다. 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정부는 90년대 후반 외환위기와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 때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썼던 정책들을 다시 꺼내 들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항간에 도는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면서도 "다만 건설업계 전반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게 사실이고, 이에 해소 방안 마련한 것으로 ‘4월 위기설’을 불식시키는 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0:12

  •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오늘 첫삽…333만㎡에 1만7000가구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오늘 첫삽…333만㎡에 1만7000가구

    3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 계양지구가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첫 주자인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4곳(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부천 대장) 신도시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양 창릉(약 2000가구), 남양주 왕숙(약 4000가구), 하남 교산(약 1100가구), 부천 대장(약 2500가구)지구에서도 첫 주택 착공을 할 계획이다.

    2024.03.29 00:11

  • PF 부실 위기론…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재도입한다

    PF 부실 위기론…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재도입한다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뇌관이 돼 건설업계가 크게 흔들릴 것이란 ‘4월 위기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한다. 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정부는 90년대 후반 외환위기와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 때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썼던 정책들을 다시 꺼내 들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항간에 도는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면서도 "다만 건설업계 전반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게 사실이고, 이에 해소 방안 마련한 것으로 ‘4월 위기설’을 불식시키는 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8 15:47

  •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드디어 첫 삽…2026년 12월 입주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드디어 첫 삽…2026년 12월 입주

    3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 계양지구가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첫 주자인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4곳(고양 창릉·남양주 왕숙·하남 교산·부천 대장) 신도시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양 창릉(약 2000가구), 남양주 왕숙(약 4000가구), 하남 교산(약 1100가구), 부천 대장(약 2500가구)지구에서도 첫 주택 착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3.28 15:11

  • '40억 트리마제' 1.5억 입성 연예인, 김지훈 한 명 아니었다

    '40억 트리마제' 1.5억 입성 연예인, 김지훈 한 명 아니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이 40억원 상당의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입주권을 초저가 구매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희철·예성·은혁이 출연했다. 지난달 27일 오정연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KBS 퇴사 직후 집을 구해야 하는데 강남에 있는 숍과 가까운 집을 찾자니 강남은 비싸서 다리 건너 공사 중인 아파트를 발견해 30평대를 계약했다"며 "내가 모은 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입주했는데 한강뷰가 맞지 않아 1년만 살고 전세를 줬다"고 밝혔다.

    2024.03.28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