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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54% “의료, 가장 필요한 인프라”...70% “부동산세, 가장 부담”

    국민 54% “의료, 가장 필요한 인프라”...70% “부동산세, 가장 부담”

    의대 증원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필요한 생활 인프라로 ‘의료시설’을 꼽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부동산 정책 관련해선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71.3%로 나타났다(매우 부담 24.2%+조금 부담 47.1%). 또 응답자 절반 이상은 부동산 관련 세금 중과 시 다주택자 기준을 현행 2주택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56.1%)고 답했다.

    2024.04.01 11:43

  • 롯데건설, 부산 가야역 초역세권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

    롯데건설, 부산 가야역 초역세권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4월 분양

    롯데건설이 이달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서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을 도보 1분 거리에 두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도보 1분 거리에 가야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와 생활,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서면, 부산시민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입주자들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했다.

    2024.04.01 10:54

  • 서울 원룸 월세 평균 101만원…전세시장 무너지자 벌어진 일

    서울 원룸 월세 평균 101만원…전세시장 무너지자 벌어진 일

    최근 서민 주거의 한축인 신축빌라·오피스텔·소형아파트 등 소형주택 월세가 크게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세사기로 빌라(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세 시장이 무너지면서 수요가 소형 주택 월세 시장으로 몰려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빌라 원룸의 평균 월세는 101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올랐다.(다방 분석) 서울 안암동 인근 원룸에서 거주 중인 20대 직장인 백모씨는 보증금 2억3000만원짜리 원룸 전세에 살다 지난 2월 전용면적 26.4㎡(공급면적 기준 8평) 신축 원룸 월세로 거주지를 옮겼다.

    2024.04.01 05:00

  • "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올해 1월 전국 빌라 전·월세 거래량 총 2만1146건 가운데 월세(1만1878건)가 차지하는 비중은 56.2%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월 기준) 가장 높았다.(경제만랩) 임차인은 ‘보증금을 떼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 빌라 전세를 꺼린다. 반면에 임대인은 정부가 전세사기 이후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요건을 강화하면서 빌라 전세가 사라지고 있다고 항변한다. 공인중개사 C씨는 "강서·양천·관악구 등 저소득층 거주 비율 높은 빌라 밀집지역의 세입자 90% 이상은 보증금을 정책자금 대출로 조달하는데, 대출에도 공시가격 126% 기준이 적용되면서 보증금에 월세까지 붙어 세입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01 05:00

  • 전국 ‘악성 미분양’ 7개월째 증가…서울 미분양도 500가구 넘었다

    전국 ‘악성 미분양’ 7개월째 증가…서울 미분양도 500가구 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개월째 증가세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전국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 대비 1119가구(1.8%) 늘었다. 국토부는 지난 ‘1·10 대책’을 통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해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2024.03.29 13:20

  • PF ‘4월 위기설’ 진화…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만든다

    PF ‘4월 위기설’ 진화…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만든다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뇌관이 돼 건설업계가 크게 흔들릴 것이란 ‘4월 위기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한다. 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정부는 90년대 후반 외환위기와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 때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썼던 정책들을 다시 꺼내 들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항간에 도는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면서도 "다만 건설업계 전반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게 사실이고, 이에 해소 방안 마련한 것으로 ‘4월 위기설’을 불식시키는 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0:12

  •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오늘 첫삽…333만㎡에 1만7000가구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오늘 첫삽…333만㎡에 1만7000가구

    3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 계양지구가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첫 주자인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4곳(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부천 대장) 신도시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양 창릉(약 2000가구), 남양주 왕숙(약 4000가구), 하남 교산(약 1100가구), 부천 대장(약 2500가구)지구에서도 첫 주택 착공을 할 계획이다.

    2024.03.29 00:11

  • PF 부실 위기론…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재도입한다

    PF 부실 위기론…악성 미분양 사들일 'CR리츠' 재도입한다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뇌관이 돼 건설업계가 크게 흔들릴 것이란 ‘4월 위기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한다. 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정부는 90년대 후반 외환위기와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 때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썼던 정책들을 다시 꺼내 들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항간에 도는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면서도 "다만 건설업계 전반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게 사실이고, 이에 해소 방안 마련한 것으로 ‘4월 위기설’을 불식시키는 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8 15:47

  •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드디어 첫 삽…2026년 12월 입주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드디어 첫 삽…2026년 12월 입주

    3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 계양지구가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첫 주자인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4곳(고양 창릉·남양주 왕숙·하남 교산·부천 대장) 신도시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양 창릉(약 2000가구), 남양주 왕숙(약 4000가구), 하남 교산(약 1100가구), 부천 대장(약 2500가구)지구에서도 첫 주택 착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3.28 15:11

  • '40억 트리마제' 1.5억 입성 연예인, 김지훈 한 명 아니었다

    '40억 트리마제' 1.5억 입성 연예인, 김지훈 한 명 아니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이 40억원 상당의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입주권을 초저가 구매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희철·예성·은혁이 출연했다. 지난달 27일 오정연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KBS 퇴사 직후 집을 구해야 하는데 강남에 있는 숍과 가까운 집을 찾자니 강남은 비싸서 다리 건너 공사 중인 아파트를 발견해 30평대를 계약했다"며 "내가 모은 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입주했는데 한강뷰가 맞지 않아 1년만 살고 전세를 줬다"고 밝혔다.

    2024.03.28 07:22

  • 고작 26억으로 1400억 벌다… 청담 뒤집은 루이비통 '땅테크'

    고작 26억으로 1400억 벌다… 청담 뒤집은 루이비통 '땅테크'

    청담동 명품거리의 땅을 매입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회사입니다. 금융위기 후 또 대거 러시…디올·샤넬 등 부동산 보유 프라다에 이어 구찌코리아(청담동 99-15, 801.6㎡)와 루이비통코리아가 청담동 명품거리 땅을 매입했는데, 그 시점이 절묘합니다. 명품 브랜드 회사의 청담동 땅 매입은 최근 10년간 잠잠했는데, 최근 루이비통코리아가 다시 청담동 부동산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2024.03.27 23:00

  • 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

    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 유료 전용

    오히려 대우산업개발은 2013년 중국 땅 매입 명목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홍콩 계좌를 통해 중국으로 보냈고, 이씨 부인은 홍콩에서 백화점 쇼핑 등으로 대우산업개발 법인카드를 36억원어치나 긁었습니다. 한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심 회장이 약 1년 후 750억원에 팔린 부동산에 대해 340억원만 받았다는 건데, 부동산 문외한도 아니고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던 심 회장이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건 믿기지 않는다는 게 건설·부동산 업계의 반응입니다. 대우산업개발 초대 사장이 사장 취임 바로 직전까지 우림건설 사장을 지냈던 사람이고, 지난해 이 회사 회장인 이씨와 부회장인 한씨가 구속된 이후 대우산업개발 사장으로 취임한 이모씨도 우림건설 국내사업본부장 출신입니다.

    2024.03.27 15:21

  • 탕정·영통 등 ‘직주근접’ 아파트 분양 완판 행진…마포·종로도 인기

    탕정·영통 등 ‘직주근접’ 아파트 분양 완판 행진…마포·종로도 인기

    미분양이 쌓인 지방에서는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에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는 644가구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려 1순위 평균 55.6대1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도 646가구 모집에 3만3969명이 몰려 1순위 평균 5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곧바로 완판됐다.

    2024.03.27 10:00

  • 여보, 25평도 괜찮지? “서울 전세 1.7억 껑충”

    그는 "1·2월에 거래된 가격을 보고 부동산에 물어보면 호가가 한 달새 2000만~3000만원씩 올라 있다"며 "학군지나 역세권 아파트는 매물도 많이 빠졌고, 작년과 비교하면 전세 가격이 1억원 이상 뛴 곳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마포구 중개업소 관계자도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사하면 돈이 나가니 대부분 갱신·재계약이 많다"며 "그만큼 매물이 줄게 돼 신규 전세 가격이 오르는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2~3년 전 부동산 규제가 워낙 강해 재건축·재개발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향후 2~3년간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어 전세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7 00:11

  • “두 달새 1.7억 올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 10개월째 상승세...‘갭투기’ 영향은 제한적

    “두 달새 1.7억 올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 10개월째 상승세...‘갭투기’ 영향은 제한적

    그는 "1·2월에 거래된 가격을 보고 부동산에 물어보면 호가가 한 달새 2000만~3000만원씩 올라 있다"며 "학군지나 역세권 아파트는 매물도 많이 빠졌고, 작년과 비교하면 전세 가격이 1억원 이상 뛴 곳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마포구 중개업소 관계자도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사하면 돈이 나가니 대부분 갱신·재계약이 많다"며 "그만큼 매물이 줄게 돼 신규 전세 가격이 오르는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2~3년 전 부동산 규제가 워낙 강해 재건축·재개발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향후 2~3년간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어 전세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6 17:29

  • 용인에 500조 투입한다…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 심의 서둘러 2026년 착공

    용인에 500조 투입한다…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 심의 서둘러 2026년 착공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반도체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약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 투자 중 500조원가량이 용인에 투자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스물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심의를 서두르고, 기존 기업 이전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국토교통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3.26 00:12

  • [사진] 혼인·출산가구, 내 집 마련 기회 늘겠네

    [사진] 혼인·출산가구, 내 집 마련 기회 늘겠네

    정부가 혼인·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넓히기 위해 손질한 청약제도가 25일 시행됐다.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부부 중복 청약 허용,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2자녀’로 완화 등이 골자다. 사진은 서울스카이 에서 내려다본 아파트 단지 .

    2024.03.26 00:11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2026년 착공..."500조원 용인에 투자한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2026년 착공..."500조원 용인에 투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반도체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약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 투자 중 500조원가량이 용인에 투자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스물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심의를 서두르고, 기존 기업 이전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국토교통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3.25 15:52

  • 청약홈 개편 맞춰 2만여 가구 분양 재개…분양시장 기지개 켜나

    청약홈 개편 맞춰 2만여 가구 분양 재개…분양시장 기지개 켜나

    이번 청약제도 개편은 신혼·출산 가구에 청약 기회가 더 늘어난 것이 골자다.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배우자의 당첨 이력 및 주택 소유 배제,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합산, 부부 중복 청약,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고금리와 건축비 상승 여파로 새 아파트 청약은 늦어질수록 부담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개편된 청약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도 넓어진 만큼 이번 봄 분양시장은 이전보다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3.25 15:09

  • 장동건·고소영 산다는 '최고가' 아파트…보유세 절반 뚝, 왜?

    장동건·고소영 산다는 '최고가' 아파트…보유세 절반 뚝, 왜?

    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올해 공시가격 공개안을 토대로 모의 계산한 결과,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407.71㎡ 소유주는 보유세를 1억9441만원 낼 것으로 추정됐다. 꼭대기 층인 19∼20층(복층)에 자리 잡은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6000만원 높아졌다. 올해 공시가격이 128억6000만원으로 전국 2위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464.11㎡ 소유주의 올해 보유세는 1억3968만원으로 추산됐다.

    2024.03.25 08:29

  • 부부연봉 1.6억도 특공…혼인신고 미루게 하던 ‘결혼 페널티’ 없앤다

    부부연봉 1.6억도 특공…혼인신고 미루게 하던 ‘결혼 페널티’ 없앤다

    두 자녀 가구가 다자녀 특별공급에 나설 수 있고, 신생아 특별 공급이 신설되는 등 출산·결혼 가구가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대표적인 게 공공·민간주택의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배우자가 혼인신고 전에 청약 당첨이나 주택 소유 이력이 있으면 배우자 상대방(청약 대상자)은 특공 청약을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배우자의 결혼 전 청약 이력과 상관없이 상대방도 특공 청약에 나설 수 있다.

    2024.03.25 00:11

  • 연소득 1.6억 부부도 특공 된다...청약 '결혼 페널티' 없애

    연소득 1.6억 부부도 특공 된다...청약 '결혼 페널티' 없애

    두 자녀 가구가 다자녀 특별공급에 나설 수 있고, 신생아 특별 공급이 신설되는 등 출산·결혼 가구가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대표적인 게 공공·민간주택의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배우자가 혼인신고 전에 청약 당첨이나 주택 소유 이력이 있으면 배우자 상대방(청약 대상자)은 특공 청약을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는 "다만 출산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 청약 기회가 확대된 만큼 연소득 1억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자녀가 다 큰 기성세대는 상대적으로 청약이 불리해지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24 16:20

  • 서울·분당 오피스 공급부족에...지하 상가까지 사무실로 개조

    서울·분당 오피스 공급부족에...지하 상가까지 사무실로 개조

    서울·분당권역의 오피스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주로 공장·상업시설로 쓰이던 대형 오피스 1층과 지하에 사무실이 입점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2015~2023년 서울·분당의 연면적 3만3000㎥(약 1만평) 이상 빌딩의 내부 용도를 조사한 결과, 업무시설의 비중은 크게 증가한 반면, 공장·근린생활·상업시설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공장·상업 시설로 쓰였던 대형 오피스 1층과 지하에 사무실이 입점한 것인데, 실제로 역삼동에 위치한 한 빌딩 지하 2층과 판교 유스페이스1 지하 1층 등에 최근 스파크플러스, 패스트파이브 등 공유오피스가 입점했다.

    2024.03.22 13:38

  • 금리 1%에 4조 몰렸다…신생아 특례대출 효과, 9억 이하 집 거래 증가

    금리 1%에 4조 몰렸다…신생아 특례대출 효과, 9억 이하 집 거래 증가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주는 제도다. 구입자금 대출은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이 대상이고, 전세자금 대출은 전용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이 수도권은 5억원 이하, 수도권 이외 지역은 4억원 이하인 주택이다. 이에 따른 신생아 특례대출 효과로 서울에선 대출 대상인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부쩍 늘었다.

    2024.03.22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