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소프트뱅크파이낸스 한국에 첫 IT 투자.

중앙일보

입력

일본 소프트뱅크파이낸스가 국내 인터넷 금융솔루션 전문기업인 소프트그램으르 인수했다.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본사가 국내 IT기업에 직접 투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프트그램은 프트뱅크파이낸스가 지난해 6월 21억원을 투자해 신주 11%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신주 20%를 20억원에 추가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그램 솔루션의 일본시장 판매를 위한 포괄적인 라이센싱 계약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소프트그램은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은 물론 소프트뱅크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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