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김태희 보더니 "예뻐서 짜증날 정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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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골프 제공]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유소연(22·한화)이 배우 김태희를 실제로 본 소감을 솔직하게 드러내 화제다.

9월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2012'의 우승자가 된 유소연은 이날 골프장을 찾은 김태희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함께 기념촬영까지 했다.

골프장에서 무방비 상태로 카메라에 포착된 순간마저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김태희의 모습과 함께 이들의 기념촬영 컷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LPGA 투어 신인상이 확정된 기념으로 J골프 스튜디오를 찾은 유소연은 "김태희, 같은 여자가 봐도 반할 정도였다. 솔직히 너무 예뻐서 짜증날 정도였다"며 김태희를 직접 본 소감을 말했다.

그는 "함께 기념촬영을 할 때 나란히 서는 게 조금 부담스러웠다"며 당시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김태희에 대한 LPGA투어 신인왕 유소연의 가감 없는 속내를 담은 'J골프 스페셜-LPGA 특집 유소연, 신인왕을 쏘다'는 오늘(20일) 밤 11시,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유소연과 '체조 요정' 손연재와의 특별한 친분도 공개된다. 절친 손연재의 비밀 연습장을 찾은 유소연은 손연재와 함께 체조와 골프의 공통점과 2016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서로의 생각도 나눈다. 체조와 골프 모두 개인전을 치르는 종목이니만큼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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