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지난 1년간 폐암 투병 사실 뒤늦게 밝혀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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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DJ 이종환(75)이 1년째 폐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이종환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tbs FM ‘이종환의 마이웨이’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에서 돌연 하차했다.

그 이유는 폐암 때문이었다. 지난해부터 폐암을 앓아온 이종환의 병세는 최근 다소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해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를 진행하며 1980년대 DJ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이종환의 음악살롱’ 등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종환이 지난 1년간 폐암을 앓아온 사실이 1년만에 뒤늦게 밝혀지자, 청취자들은 “빠른 쾌유를 빈다” “몸은 괜찮으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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