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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동생 대신 1억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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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다인C&M 송민경(48·사진) 대표가 8일 연세대를 찾아 사망한 동생의 뜻이라며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동생 광헌씨는 올해 2월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땄지만, 3개월 후 교통사고로 숨졌다. 46세 였다. 광헌씨는 평소 “우리의 행복이 만인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2005년 국내 최초로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회사인 다인C&M을 설립했다.

한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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