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R 성적으로 상금 나눈 김영주 오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이 1라운드만 치른 채 11일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서 3라운드(54홀)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1라운드를 마친 후 이틀 연속 강풍이 몰아치면서 대회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했다. 대회 상금은 협회 규정에 따라 총상금(4억원)의 75%(3억원)가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선수들은 1라운드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상금을 분배받았다. 1라운드까지 1위는 6언더파를 기록했던 김초희(20·요진건설)다. 그러나 이 대회 결과가 시즌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등 각종 타이틀 포인트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오세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