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경주 조폭 두목, 목 매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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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7일 오후 6시2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야산에서 경주 지역 폭력조직인 ‘통합파’의 두목 김모(48)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의 시신 주변에는 가족과 조직원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 용지 두 장 분량 유서 형식의 글이 발견됐다.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글은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전날 가족들에게 “아버지 산소에 다녀오겠다”고 외출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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