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올해 아파트 13,799가구 공급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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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부산지역에서 아파트 1만5백70가구를 포함해 총 1만3천7백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SK건설의 올해 첫 사업은 왕십리역 SK 허브로 이달 11∼18평형 2백61가구로 구성된 소형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2월에는 가장 많은 단지가 공급될 예정인데, 신도림 SK 허브(4백62가구), 양재동 SK 허브(1백76가구), 수원 송죽동 주상복합아파트(6백20가구), 부산 연산동 SK 허브(3백50가구) 등 총 3천56가구를 분양한다.

신도림 SK 허브는 아파트 3백4가구와 아파트형 오피스텔 1백58실로 지하 3층 지상 29층의 규모다.아파트는 32∼33평, 아파트형 오피스텔은 전 평형 35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고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여 서울 강남·북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고 SK측은 설명했다.

3월에는 34평형 단일평형인 방배동 SK 리더스뷰 와 역삼동 SK 허브, 부산온천동 SK 허브가 분양된다. 또 오피스텔 분양으로는 구일 SK 허브 秀, 마포 SK 허브블루 , 수원 율전동 SK 허브블루와 부산온천장 SK 허브스카이 8백14실이 분양된다.구일 SK 허브 秀는 13∼29평형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수원 율전동 SK 허브 블루는 10∼20평형 2백28가구가 분양된다.

4월에는 목동 SK아파트 2백10가구가 분양되며 5월에는 SK건설이 2003년 공급하는 단지중 최대 규모인 오륙도 SK 뷰의 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34∼93평형의 다양한 평형구성에 총 3천3백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SK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하는 단지중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오륙도 SK뷰는 남해바다와 오륙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월한 자연환경을 가진 입지에 전세대 바다조망이 가능한 최고의 주거환경을 지닌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부산 지역민들의 분양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은 지역이다.

8월에는 23평형과 32평형 1천4백가구로 이루어진 용인 상갈 SK뷰가 분양될 예정이다. 뒤이어 11월에는 33평형과 46평형으로 구성된 용인 동천 SK뷰(2천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밖에 12월께 서울 역삼동지역에 주상복합건물인 SK 리더스뷰가 분양된다. 역삼동 SK 리더스뷰는 50∼55평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94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조인스랜드) 박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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