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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탐구 이렇게 하면 만점 받을수 있다?! - 광주정일기숙학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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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 출제 경향과 문제 구성 원리를 체득하라.

수능은 벌써 15년째 반복되고 있는 시험이다. 교육과정이 바뀌긴 했지만 수능시험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다시 말래 이미 10년 이상 출제되었던 문제 속에 수능시험의 유형이 일정하게 정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출제된 유형과 가장 가까운 문제 유형들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수능 마무리 방법이다.

기출 문제를 풀 때는 답을 찾는 데 치중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수능 문제의 출제 의도와 문제의 구성 원리 및 물음의 구조를 체득하는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2.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취약 단원을 공략하라.

이제 전 범위를 모두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다. 지금부터는 그 동안 자주 틀렸던 단원을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남은 기간 동안 실질적인 점수 향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다.

사회탐구의 경우에는 암기량이 많아 그동안 등한시했던 단원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면 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과목별로 비중을 조절하되 포기 과목은 없어야 한다.

수능 마무리 시기에 과목별 학습 비중의 조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 과목이라도 무턱대고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예컨대, 사회탐구 선택과목에서 2과목을 응시하기로 했다면, 비중의 차이는 두더라도 반드시 2과목을 끝까지 공부해야 한다.

4. 문제 풀이는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

수능 마무리 단계에서 문제 풀이 연습은 매우 중요하다. 실전력을 키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교과서의 개념을 적용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

9월까지는 문제를 다양하게 접하되, 틀린 문제가 있으면 관련 내용을 교과서에서 다시 확인하여 잘못 이해하고 있는 개념을 바로 잡아가야 한다. 특히, 최근 5년치 정도의 수능 기출 문제는 지금부터 최소 다섯 번 이상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출 문제의 중요성은 이미 수도 없이 반복해서 들었겠지만, 이미 답을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시 보기를 꺼리는 수험생이 많다. 그러나, 여기서 기출 문제를 반복 학습하라는 것은 문제를 다시 보고 정답 찾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역대 수능시험 문제를 관통하고 있는 출제의 맥을 스스로 찾아내어 마무리 내용 정리로 연결시키라는 것이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수능시험 기출 문제는 연도별로 정리하기보다는 영역별로, 단원별로 묶어 놓고 핵심 개념을 짚어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새로운 학습 환경을 만들지 말라.

이맘때가 되면 ‘단기간에 몇 십 점을 올릴 수 있다.’는 식의 문구를 내건 ‘족집게식 프로그램’들이 수험생을 유혹하는데, 이런 것에 현혹되면 그간 쌓아둔 실력마저도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 짧은 시간, 무모한 시도를 하기보다는 자신의 평소 학습법을 더욱 다지고 완성해서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6.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표를 만들라.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하기 때문에 통계상 본인의 성적과 80% 이상 일치한다. 6월 모의평가 등 과거의 모의고사는 전체 범위 내에서 출제되지 않았고 올해 수험생들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났지만 9월 모의평가의 경우 2009 수능의 방향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각자 영역별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체크함은 물론, 문제의 유형과 출제 범위 등을 상세히 분석해야 한다. 이 분석표에 기초하여 출제 예상 영역을 중심으로 본인의 마무리 학습 계획을 세우면 남은 기간 틀림없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7. 일주일 단위의 완전 학습을 하라.

지금부터는 일주일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완성해나가는 것이 좋다. 이때 일주일 중 하루는 못다 한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남겨 두어야 한다.

아무리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워도 100% 계획을 달성하기는 어려운 법. 이때를 위해 하루를 비워 두면 주간 단위로 학습을 완성해나가는 데 무리가 없다. 또 계획한 학습량을 해우지 못한 날에는 미력을 갖기 말고 개괄적인 정리만 하고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못다한 계획에 연연하다 보면, 전체 흐름을 놓쳐 학습의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8. 마지막 3일 동안은 실제 시험과 동일한 순서로 학습하라.

수능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학습 내용보다는 수능시험의 리듬을 몸에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전에서 당황하지 말고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3일을 실전 대비 훈련에 할애해야 한다. 마무리 공부를 하되 수능시험과 동일한 순서와 동일한 시간을 배분해서 하는 것이 좋다.

9. 수능이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

80% 이상의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에서 백분위의 합이 ±1~3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작년 수험생들의 9월 모의평가 점수와 실제 수능 성적을 비교한 결과 성적의 변화가 큰 20%의 수험생들 중 약 절반의 수험생들은 엄청난 점수 상승의 성공을 경험해 보았지만 나머지 수험생들은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마무리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수능시험까지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홈페이지: www.ejungil.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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