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필리핀서 영어 자신감 UP!! 통문장영어 캠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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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같은 비 영어권 국가에서는 책상에서 하는 공부만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데 한계가 있다. 학부모들이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녀들이 보고 듣고 읽고 쓰는 다각도의 영역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단기간으로는 해외 캠프가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통문장영어에서 진행하는 2012년 겨울 캠프는‘Global Activity Program(G.A.P)’라는 차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아이들의 사고를 넓혀주는데 도움이 된다.

‘G.A.P’은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외국의 특색 있는 문화나 게임을 직접 경험해 보는 ‘Let's Experience’ 프로그램, 세계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환경·기아 문제 등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고 듣고 토론하는 ‘Global Participation’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 캠프의 장점은 원어민과의 1대1 대화 등 캠프 기간 동안 영어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아이가 영어 문장이나 패턴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장기 기억이 없는 상태라면 그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란 어렵다. 적응기간이 짧은 단기간의 캠프에서는 미리 숙련된 문장을 현지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어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문장영어 측은 “그간 동시통역훈련을 철저하게 한 학생들은 캠프 현지에 가서도 얼마든지 영어를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다”고 말하며 “주기적 반복 학습 이론(PM6R)을 통해 학원에서 문장을 통째로 암기해오던 학생들은 캠프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