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찍었지? 구름 통과하는 로켓 포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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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버즈피드는 최근 우연히 촬영한 세계 곳곳의 구름 위 풍경을 모아 소개했다.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도 많진 않지만, 하늘을 내려다 볼 기회는 더더욱 없다. 비행기 안에서, 산봉우리 또는 높은 빌딩 최고층에 올라야 구름바다인 운해를 감상할 수 있다.

운해는 대기 아래층의 높은 온도와 상층부의 낮은 온도의 수분이 만나 역전층이 존재하는 경우에 만들어진다. 때문에 이른 아침에 주로 만들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이 되면 금세 사라진다.

구름을 뚫고 하늘로 치솟은 빌딩은 보기만 해도 위태롭다. 구름의 움직임과 함께 빌딩도 이동하는 듯 하다. 또 구름 위로 나온 산의 모습은 마치 돛단배가 노를 저어 바다를 항해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이 밖에도 우주선이 구름을 뚫고 하늘로 치솟는 장면들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운해의 명장면이다. 영상팀 [사진출처=버즈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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