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용머리 해안에 기후변화홍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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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 해안에 31일 기후변화 홍보관이 문을 연다. 제주도가 8억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03㎡ 규모로 지었다. 밀물 때 물에 잠기는 용머리해안 산책로 등 지구온난화로 생긴 해수면 상승사례와 아프리카 케냐, 북극의 기후변화 현상을 영상물 등으로 보여 준다. 용머리해안 산책로는 1987년 조성 때는 바닷물에 잠기는 일이 거의 없었으나 최근에는 밀물 때 하루 4~6시간씩 잠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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