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남편 월급 300만원…내가 버니까 괜찮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MBC `놀러와`캡처]

배우 박진희(34)가 골드미스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박진희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함께 출연한 남자 게스트들 중 첫인상 1위를 박재범으로 꼽았고 2위는 권오중, 3위 은지원, 4위 김응수 순이었다.

그는 "내가 등장하기 전 상황극을 보고 순위를 매겼다. 300만원짜리 가방을 샀을 때 권오중은 반응은 좋았지만 영혼 없는 표정이 문제"라며 2위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3위 은지원에 대해서는 "너무 깜짝 놀라는 모습 때문"이라고 하더니 4위 김응수는 "가방을 살 때 너무 버럭했다"고 설명했다.

박진희는 은지원이 '만약 남자친구가 본인의 카드로 300만원짜리 물건을 사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남편이 사는 것은 상관 없다. 이유가 있어서 샀을 것 아니냐"며 쿨하게 반응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권오중이 '남편 월급이 300만원이어도 괜찮냐'는 질문을 하자 박진희는 "내가 버니까 괜찮다"며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