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ㆍ슈주, 홍콩 MAMA에 출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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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빌보드 차트 1위를 노리고 있는 가수 싸이와 K-팝의 선구자 슈퍼주니어가 다음달 30일 홍콩서 열리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참여를 확정지었다.

엠넷 측은 22일 싸이와 슈주의 참가 사실을 비롯한 주요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MAMA는 다음달 30일 홍콩 컨벤션 앤드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싸이와 슈퍼주니어 외에 국내 유명 가수들, 슈퍼스타K 우승자 등이 참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MAMA는 빌보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가 홍콩 현지에서 강남스타일 ‘떼창’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슈주 역시 상반기 정규 6집으로 아시아권과 미주, 오세아니아에서 인기를 끌었다.

2012 MAMA 총 연출을 맡고 있는 한동철 국장은 “홍콩을 비롯해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싸이와 슈주의 출연 소식을 묻는 문의가 많아 미리 두 팀의 참가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AMA의 후보 공개(노미네이션)는 23일 오후 5시 인천공항 교통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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