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역경제 회생 특명 받은 허스트 작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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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전위적이고 엽기적인 예술세계로 유명한 영국 현대예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새 작품 ‘진리(Verity)’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이 살고 있는 영국 남서부 해변 휴양지 일프러쿰에 세워지고 있다. 임신한 나부가 칼을 치켜들고 있는 20m 높이의 동상이다. 허스트의 이전 작품들처럼 이 작품 역시 예술적 가치를 두고 찬반 격론에 휩싸였다. 일프러쿰 지역의회는 관광객 유치로 쇠퇴하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걸고 이 작품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일프러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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