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꾼다. 말투와 스타일은 물론 이미지와 주변 사람까지 바꾼다.
그래서 새롭게 다가선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모두 그런 모습이다.
안철수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3각 구도가 된 대선전이 한 달째다.
대선까진 이제 66일 남았다.
지지층을 결속하면서 외연도 함께 넓혀야 하는 세 대선 주자들로선 어느 때보다 힘든 선거다.
역대 선거 중 부동층이 가장 적은 선거다. 안 후보의 출마로 무당파층은 크게 줄었다.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다.
문제는 어떤 변화와 혁신인가이다.
정책과 이미지 대결로 선거전은 뜨겁고 주자들은 진화에 골몰한다.
후보들의 진화엔 캠프 자원이 총동원된다.
세 후보가 한 달간 보여준 변신과 진화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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