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뛰고 코피 쏟는 '이상한 소리' 정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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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AARP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질랜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리가 멈추지 않아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 시 당국은 "며칠간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 전화들이 여러 통 걸려오고 있다"며 "그런 소리가 계속 들리는 지 알아보기 위해 땅에 귀를 갖다 대고 있다"고 말했다. 중저음의 이 소리는 이어지다 끊어지다를 반복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음 탓에 주민들은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보니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주민들은 심장박동이 평소보다 빨라지고 코피를 쏟는 등 이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소리의 정체에 대해 일부에서는 "미국 기상조작무기로 알려진 고성능 주파수 오로라 실험기구(HAARP)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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