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박정민', "미지급된 금액이 11억…" 소속사 상대로 소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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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그룹 SS501의 멤버 박정민이 소속사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10월 계약기간 3년에 수익금은 일정 비율로 나누는 내용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지금까지도 정산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박정민은 소장에서 "미지급된 금액이 1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단 일부인 2억원을 청구한다. 향후 회사의 정확한 수입내역을 파악해 청구액을 늘리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회사가 정산의무 불이행에 대한 시정요구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만큼 계약내용에 따라 전속계약은 작년 12월 적법하게 해지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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