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7개역서 전시·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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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부산도시철도 7개역에서 ‘Humetro, 문화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예술제를 연다.

 15일 오후 3시 서면역 대합실 레일아트 공연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국악공연과 재활용품 전시 행사가 열린다. 16일부터 4일간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에는 서면·온천장·수정·연산역 순으로 ‘손 인형극’ 공연을 한다.

 또 센텀시티·부산대역에서는 색소폰과 비보이 공연 등이 수시로 열리고, 16일부터 5일간 매일 오후 3시에는 수영역 문화매개공간 ‘쌈’에서 독립영화 5편이 상연된다. 서면역에서는 행사 기간 ‘도시철도, 자연에 동화되다’라는 주제로 설치미술이 선보이고, ‘도시철도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인형도 전시된다. 또 예술제 기간 공사 홈페이지(http://www.humetro.busan.kr)를 통해 연극 및 영화 무료 관람 이벤트에 참가하면 1100명에게 관람권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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