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도라에몽' 공중파 탄다

중앙일보

입력

일본 장수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이 공중파를 타게 됐다.

MBC-TV는 오는 9일부터 현재 방영중인 '톰과 제리'의 후속으로 이 작품을 방영키로 했다. 작가 '후지코 후지오'의 만화’도라에몽’을 원작으로 한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2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끌며 방영되고 있는 일본 대표 가족용 애니메이션이다.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과 소년 진구의 우정과 모험 이야기이다. 동글동글 귀여운 캐릭터 도라에몽이 위급할 때마다 배에 붙어있는 4차원 포켓에서 미래의 첨단 비밀도구를 꺼내 위기를 모면한다는 설정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재밌게 볼 수 있다.

한편 MBC-TV는 5일부터 '영혼기병, 라젠카'를 재방영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