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부부들의 자녀공부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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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보화(사진)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둘째 아들을 전교 1등으로 만든 비결을 공개한다. 27일 밤 11시 15분.

 이날 ‘자기야’는 교육 문제를 주제로 두고 스타 부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누구보다 교육 문제에 관심이 컸던 김보화는 “학부모 모임에 갈 때마다 욕심이 생겨 아이가 다니는 학원 수가 늘어났다. 수학과 영어는 기본이고 바둑·태권도·검도·바이올린까지 안 시킨 게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다 어느 순간 회의감이 들어 학원을 다 끊고, 자기주도 학습을 시켰다. 남들보다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결과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했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도 출연해 “첫째아들 준구가 6살 됐을 무렵이었다. 아이의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 실제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플라스틱 통에 모아둔 동전을 몰래 가져가는 아들을 혼내주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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