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In&Out 레저] 어린이대공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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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열리고 있는 LET'S BIBLE-성서체험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와 기독교방송 CBS(사장 이정식)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최첨단 특수효과를 활용한 전시관에서 성경 내용을 체험하게 해 준다. 어린이대공원의 야간 개장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 02-444-4550.

◆ 논현동에 위치한 호텔 아미가가 '임피리얼 팰리스'로 새롭게 단장한다. 430개의 객실과 함께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골프 레인지, 스파 등을 선보이며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다가간다. 25일 오픈. 02-3440-8000.

◆ ㈜세일여행사는 해방 60주년을 맞아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의 야생화 트레킹 상품을 마련했다.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창춘에 도착, 버스로 백두산에 닿은 뒤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백두산 탐방에 나선다. 귀국길에는 옌지에 들러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대성중학교 등도 둘러본다. 다음달부터 매주 수요일 출발, 105만원. 02-737-3031.

◆ 경남 하동군은 22일까지 '야생차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열 돌을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야생차 만들기 및 무료시음.녹차 떡메치기.찻사발 빚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토지'에 등장하는 최참판댁 등 드라마 촬영현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02-512-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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