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이 누구냐는 질문에 '최수종 아닌가?'…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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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물을 실감나게 연기한 배우들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인이 되어버린 배우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사극 속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한 배우 6명을 소개하고 있다.

2001년 방영된 KBS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 역할을 맡은 이미연을 비롯해 '태조 왕건'에서 왕건 역을 맡은 최수종, 같은 드라마에서 궁예 역을 맡은 김영철, '불멸의 이순신'의 이순신 역을 맡은 김명민,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 그리고 최근 영화 '광해'에서 광해 역을 맡은 이병헌까지 모두가 실제 역사 속 인물처럼 느껴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수종 씨는 국사책에도 나올 것 같아요", "태조왕건이 누구냐고 질문하면 최수종이라고 답한데요" "다들 연기 진짜 잘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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