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로 사망한 A씨, 드라마·예능 출연한 연예인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 투약으로 사망한 피해자가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19일 오전 최근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사망한 이모씨가 과거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앞서 이씨는 업소 여성으로 알려졌으나 과거 서울 유명 대학교의 연기 관련 학과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처음 시작은 연예인이었으나 지인들의 소개로 유흥업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후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해 프로포폴 등의 약물에 의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이씨의 빈소를 다녀간 연예계 종사자들에 의해 소문이 났다.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의 과거 기사에 댓글을 달며 추모하고 있다. 이 사건에서 이씨를 죽인 산부인과 의사 김씨는 7월 31일 경찰에 구속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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