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즉석 누드쇼' 벌인 30대女 체포 당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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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DKA 방송뉴스 캡처

미국에서 도로에 야한 옷을 차려 입고 나가 남성 운전자들을 상대로 즉석 누드쇼 영업을 벌인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1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주 유니온타운에 사는 재키 해터(35)라는 여성이 새벽녁에 도로에 나가 운전자들을 상대로 즉석 스트립쇼를 보여주며 돈을 벌어오다 적발돼 쇠고랑을 찾다고 보도했다.

현지 지역신문에 따르면 해터는 지난 9일 오전 8시 40분쯤 체포됐으며 당시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그녀가 교차로에서 차를 세우고 스트립쇼를 했으며 체포 당시 말을 중얼거리고 출동한 경찰들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터가 체포될 때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일요일을 맞아 교회로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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