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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확장팩 액트 5 퀘스트 분석 [5]

중앙일보

입력

퀘스트 발생 : 고대의 길에 들어가게 되면 퀄켁이 이야기를 한다. 아리앗 정상에 올라 제단을 클릭한다.
주는 사람 : 퀄-켁(Qual-Kehk)
위치 : 아리앗 정상
리워드 : 경험치를 높여 준다. 받는 경험치는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노말에서는 1백만점, 헬에서는 5천만점 정도가 주어진다.

아이스 케이번에서 앤션트 웨이로 들어가게 되면 마을로 돌아가 퀄-켁과 대화를 한다. 퀄-켁은 아리앗 산 정상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이라고 알려준다. 그곳은 성스러운 곳이며, 전설에 따르면 이곳을 통과할 능력이 없는 자들을 막기 위한 고대의 수호자들이 있다고 한다. 당신이 이곳에서는 당신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그 수호신들은 직접 당신의 능력을 시험할 것이다.

사실 퀄-켁을 만나서 대화를 나눌 필요없이 그대로 퀘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엔션트 웨이를 따라 아리앗 정상에 다다르면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아리앗 정상 지역은 대단히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깍아지른듯한 절벽의 표현이 기가막히다. 실제 절벽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것이다. 핫 살떨린다.

정상에 도착하면 그다지 넓지 않은 장소이다. 3개의 석상이 서있고 눈덮인 산과 절벽 그리고 계단이 있다. 중앙에 있는 제단을 클릭하면 3가지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네파렘의 정령으로 고대의 수호신이다. 우리는 이 성스러운 아리앗 산을 지키기위해서 뽑혔다. 이곳을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은 많치 않다. 이곳을 통과하기 전에 우리를 물리쳐야 한다는 대사가 끝나면 전투가 시작된다.

석상들이 살아움직이기 시작하면 액트5의 가장 어려운 전투를 펼쳐야 한다. 이들은 모두 바바리안으로 바바리안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기술을 보여준다. 게다가 붉은 빛의 갑옷과 노란빛의 방사광이 더욱 전투 의욕을 떨어뜨린다. 주로 워크라이, 배쉬, 립 어택, 훨윈드와 같은 기술을 보여준다. 어렵게라도 이들을 물리치면 불꽃과 함께 이들은 다시 석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베일을 물리쳐야 한다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전투중에는 유일한 출구인 계단을 통해서 나갈 수 없다. 포탈을 탈출고로 이용할 수 있는데, 전투중 팀원 한명이라도 포탈을 열면 가디안들은 석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시 전투를 시작할 때는 이들 가디안은 체력이 다시 원상회복되어 있다. 기존 보스들과 상대할 때 사용했던 방식은 이 퀘스트에서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곳은 매우 좁은 지역이라 도망칠 수 있는 공간도 적다. 가디안은 매우 빨리 그리고 3명이 합동으로 공격해 온다. 게다가 헬 난이도에서는 각각 서로 다른 마법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어들에게는 이곳이 지옥보다 더 고통스러운 곳이 될 것이다. 제발 혼자가지 말 것.. 그리고 위급시에는 포탈을 열 것..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론 다시 싸워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지만... 게다가 전투중 파티원이 죽는다면 일단 전투가 끝날때까지 마을에 있어야 한다. 이들을 부르기 위해 포탈을 열면 가디안은 다시 석상으로 돌아간다. 참 재미있는 퀘스트라 할 수 있다.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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