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학생부 폭력 미기재 학교 43 → 37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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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지 않겠다는 고교가 전국에 37곳(경기도 6곳, 강원도 12곳, 전북 19곳)이 있는 것으로 2일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3일까지 가해 사실을 기재하지 않으면 교장은 중임을 제한하고 교감은 승진에 불이익을 주는 등 징계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30일(43곳)보다 6곳이 줄었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생부 기재 최종시한인 7일까지는 대부분의 학교가 기재 방침을 따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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