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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세우면 돼"…무개념 주차 종결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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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음 아고라]
[사진 = 다음 아고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무개념 주차’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도해도 너무하는 무개념주차’라는 게시물에 올라온 이 사진 속 주차장 모습은 얼핏 흔히 보았던 ‘옆 라인 침범 주차’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검은 승용차가 주차된 곳은 주차 공간이 아닌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인 것을 알 수 있다.

글쓴이는 “처음엔 차가 지나갈 수 있게 한쪽에만 주차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두대씩 꽉 들어차기 시작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그는 “시간도 늦은밤이 아닌 이른 저녁이다. 기둥쪽으로 붙이지도 않고 아주 당연하다는듯 멀찍이 세워놓은 저 차들을 볼때마다 어찌나 화가나는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어쩔 수 없는 이중주차도 아니고 너무하다” “차에 주차 똑바로 하라고 쓴 쪽지를 붙여놓자” 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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