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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 강추] 테마파크·리조트 값싼 ‘애프터 바캉스’ 즐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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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는 늦여름 휴가객을 겨냥해 식도락 패키지를 내놓았다.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는 한식·일식·양식뷔페 중 선택할 수 있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고 하지만 낮에는 섭씨 30도를 오르내리고 폭우도 계속된다. 늦더위는 다음달까지도 이어진다고 한다. 폭염과 비를 피해 ‘쾌적한 늦여름 휴가’ 계획을 세운 이들은 낭패다. 하지만 호텔·테마파크 등 리조트 업체들은 이런 날씨가 반갑다. ‘애프터 바캉스’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성수기 때보다 훨씬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특히 워터파크들의 고객 유치전이 뜨겁다. 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www.daemyungresort.co.kr/vp)는 이달 말까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3명 값에 4명이 입장할 수 있는 ‘3+1’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주중에 한해 리조트회원 및 대학생이 대상이다. 1588-4888.

경기도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www.playdoci.com)도 다음달 2일까지 ‘서머 나이트 티켓’을 판매한다. 오후 6시에 입장해 폐장 때인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어른·어린이 각각 1만6000원. 1577-5773.

리조트들은 가족단위 휴가객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경기도 이천의 곤지암리조트(www.

konjiamresort.co.kr)는 숙박과 패밀리스파 이용권, 저녁뷔페를 한데 묶은 ‘늦여름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29만원부터(세금 포함)이며 다음달 9일까지 판다. 1661-8787.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www.oakvaelly.co.kr)도 이달 말까지 ‘스파클링 패키지’를 준비했다. 숙박과 조식 2인, 수영장 2인 이용권과 별자리여행 프로그램 할인권 등이 포함됐다. 14만9000원부터(세금 포함). 02-553-6081~2.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www.yongpyong.

co.kr)는 워터파크 4인 이용권과 콘도 1박이 포함된 ‘서머 쿨 패키지’를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한다. 19만9000원부터(세금 포함). 1588-0009.

호텔 업계도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호텔제주(www.lottehoteljeju.com)의 ‘올 데이 다이닝 고져스 패키지(All Day Dining Gorgeous Package)’는 하루 숙박과 삼시 세끼 모두 제주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판매하며 2인 기준 56만원(세금·봉사료 별도). 064-731-1000.

그랜드 하얏트 서울(www.grandhyatt seoul.co.kr)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늦여름 스파 패키지’인데 폭염에 지친 피부를 달래줄 피부 트리트먼트와 하룻밤 숙박이 포함됐다. 1인 기준 35만5000원(세금·봉사료 별도)이며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02-799-8888.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www.iccoex.com)의 ‘서머 스파클링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1병이 포함됐다. 23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이며 이달 말까지 한정상품이다. 02-3430-8888.

홍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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