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지키면 '판매 달인' 된다

중앙일보

입력

" '판매의 달인' 은 결코 타고난 재주나 우연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잘 팔 수 있는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려 한 노력의 결과다. "

미국의 유명한 샌들러 판매 연구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신간 〈고품격 세일즈 기법 120가지(원제 'Close the Deal' )〉는 바로 고객에게 비굴하거나 거만해보이지 않고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팔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들은 기본적으로 '판매란 문제를 해결해주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는 것' 이라는 개념부터 가지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세일즈맨이 되려면 ▶고객의 고충이 무엇인지 먼저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적절한 말과 행동으로 판매와 연결시키며 ▶그렇게 고객의 고충을 덜어줌으로써 지속적인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두툼하지만 '첫 인상을 좋게 하는 9가지 방법' '성공적인 판매 전문가들의 10가지 화술' '고약한 동료와 함께 일하는 13가지 지침' 등 실용적인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나열해 놓았기 때문에 읽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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