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였어?'…강남스타일, 美뮤비 차트 점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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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스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18일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은 18일 오전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스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며 "아이튠스 차트는 뮤직비디오 재생(스트리밍) 건수가 아닌 다운로드 건수로 순위가 매겨지는 만큼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차트에는 현재 저스틴 비버가 1위, 케이티 페리가 3위에 올라있다. 네티즌들은 "싸이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언제봐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이날까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 36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강남스타일'의 후속편으로 현아와 함께 부른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도 89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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