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강세에 힘입어 주식형 펀드가 신바람을 내고 있다.
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주식을 70% 이상 편입할 수 있는 주식 성장형 펀드는 지난주(4월 30일~5월 4일)2.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뮤추얼펀드(2.35%)와 주식 안정성장형(1.28%), 주식 안정형(0.98%)도 주식 편입비율에 비례해 수익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주식형 펀드의 월간 수익률은 성장형이 9.42%, 뮤추얼펀드가 8.33%로 가파르게 올랐다.
채권형은 0.4~0.6%의 수익률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주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인 채권형 펀드도 금리 상승세가 일단락되면서 수익률도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이밖에 하이일드펀드의 수익률은 0.38%, CBO펀드는 0.29% 올랐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