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 모바일,뉴미디어 콘텐츠 중심 마이스터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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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뉴 미디어의 시대다. 20세기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지만 지금에 와서는 21세기의 핵심 분야가 된 뉴미디어산업. 컴퓨터의 등장과 스마트폰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의 필요성.....이런 상황속에서 뉴미디어분야의 수요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2009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장병갑)는 뉴미디어 콘텐츠분야의 영 마이스터의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 1991년 국내 최초의 전산 전문 고등학교에서 출발한 이 학교는 2004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었고, 이후 2009년 뉴미디어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 오는 201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인간 중심의 존엄성 교육과 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간을 양성 한다는 ‘인재대본, 육영보국’의 교육이념에 기초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는 총 3개의 뉴미디어 전문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랙티브미디어과와 디자인을 위한 뉴미디어디자인과 그리고 웹 솔루션 전문가를 위한 뉴미디어솔루션과가 그것이다.

각과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인터랙티브미디어과는 뉴미디어의 대표적 산업인 스마트TV 등 뉴미디어 콘텐츠에 양방향성(인터랙티브)을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뉴미디어분야의 플랫폼 기업, 콘텐츠 제작 및 개발사, TV방송극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뉴미디어디자인과는 TV,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 콘텐츠의 구조화를 위한 UI・UX・GUI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UI・UX・GUI 전문회사, 디자인 전문회사는 물론 뉴미디어분야의 플랫폼 기업, 콘텐츠 제작 및 개발사에 진출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디자인 일반, 조형, CG, 3D, 모션그래픽, UI/UX실무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뉴미디어솔루션과는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능력을 가진 웹고급기술 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 뉴미디어분야의 플랫폼 기업은 물론, 웹에이션시, 앱개발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이렇게 3개의 과로 분류한 이유는 세 분야의 마이스터가 합심하면 온전한 뉴미디어콘텐츠 분야의 기업창업도 가능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다.

“우리 학교는 단순히 마이스터 양성 3년에 그치지 않고 10년간의 경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장병갑 교장 선생님이 강조한 10년의 개인경력관리 프로그램(ICPP : Individual Career Plan Program)은 입학하여 재학 중 3년, 졸업 후 취업 3년 그리고 취업 후 학위취득 4년을 합한 기간으로 진정한 마이스터가 될 수 있도록 졸업 후에도 개인 경력 관리를 하여, 진정한 뉴미디어콘텐츠 분야의 마이스터로 양성하겠다는 의지의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더불어 해외 체험 연수(일본, 싱가포르), 글로벌해외인턴십프로그램(영국), 해외직업교육 교류 프로그램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여성만의 감각으로 더욱 세련되고 섬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뉴미디어콘텐츠 분야. 이젠 IT 강국 코리아의 중심에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의 영마이스터들이 서 있게 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 주소 ; 서울 관악구 대학동 1557-1
* ☎ ; 02-872-4072
*홈페이지 ;http://www.e-mirim.hs.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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