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천명 : 영웅의 길〉캐릭터 및 로고 공개

중앙일보

입력

동서게임채널은〈삼국지 천명2〉의 후속작 〈삼국지 천명 : 영웅의 길〉의 등장 캐릭터 및 로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는 오나라의 장군인 육손, 손공주, 제갈근 그리고 위나라의 순욱, 서서, 장비.

등장인물은 원전에서의 활약상이 그대로 그려질 것이며, 연령대를 한층 젊게 설정해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호감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삼국지 천명 : 영웅의 길〉의 특징을 살펴보면 전작의 〈삼국지 천명〉시리즈와 기본적인 맥락은 같이하면서 풀 3D로 제작하는점과 그래픽의 혁신적인 개선, 롤플레잉 요소 강화 등으로 전작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동서게임채널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유저를 겨냥한 게임소재로서 삼국지라는 중국 소설을 배경으로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삼국지 천명 시리즈를 제작하여 왔고, 이번 타이틀에서는 삼국지 원전에 보다 충실하게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동서게임채널은 〈삼국지 천명2〉출시 이후 온라인/오프라인 게임 대회를 배틀탑과 지속적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삼국지 천명시리즈는 중국, 대만, 태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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