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한미르, 어린이 인터넷영어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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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인터넷콘텐츠 제공업체인 ㈜와삭과 함께 자사의 포털사이트인 한미르 교육포털을 통해 어린이 인터넷영어 교육서비스 `와삭''(http://edu.hanmir.com/wasac)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어교육 사이트로, 초등학교 영어 전담교사, 원어민 등 영어교육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한통은 "''와삭''이란 서비스명은 사과를 ''와삭''하고 한 입 베어 물 때 느끼는 상큼하고 달콤한 감각적 체험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면서 "이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제생활에서처럼 감각적 체험을 통해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그림 영어사전과 연계돼 있어 단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고,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향 스토리를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사운드가 결합된멀티미디어 형태로 제공, 학습 효과를 높였다고 한통은 덧붙였다.

한통은 "인터넷은 쌍방향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학습자가 외국어를 직접 감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언어교육에 적합한 수단"이라면서 "비용도 저렴해 사교육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 학습기간은 16주로 4주당 수강료는 8천원이며, 회원에 가입하면 16주간의 기본 데일리 학습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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