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케미칼, 1분기 매출액 83%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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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8일 화인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00억원과 10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각각 83%와 114%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실적호전은 작년 4월 주력제품인 TDI의 시설을 증설하며 생산량이 2배로 늘어난데다 환율상승에 따라 수혜를 입었고 원유가격 하락으로 원재료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삼성증권 소용환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던데다 가동률 또한 당초 추정(98%)보다 높은 100%에 달해 올 실적 전망치를 10% 수준 높인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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