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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비디오] 컷

중앙일보

입력

원제 :Cut
출시일 : 2001/04/18
출시사 : 크림
장르 : 공포
감독 : 킴블 렌달
주연 : 몰리 링월드, 제시카 네피어, 제프 레벨
러닝타임 : 81분
등급 : 18세
제작년도 : 2000
제작국가 : 미국

촬영 도중 감독이 혀를 잘리고 살해되는 등 주인공 베네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탭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미완성으로 남겨진 공포영화 . 14년 후 라피가 리더로 있는 영화학교 학생들이 이 미완의 영화를 다시 만들기 위해 의 촬영장소로 떠난다.

오리지널 영화 제작자인 미망인 마샤 역시 마지못해 영화 리메이크에 투자하고 역시 오리지널 영화의 주연배우 바네사 턴빌도 영화 출연을 약속한다. 이렇게 새로운 스탭들과 예전에 살아남은 이들이 촬영장으로 하나 둘 모여든다.

예전 그 악몽과도 같은 살인마의 존재를 잊은 채 학생들은 열심히 작업에 몰입하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조금씩 이상한 기운이 감지된다. 배우와 스탭들이 하나 둘 사라진 것. 그러자 제작자 마샤는 살인마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스탭들에게 알리며 촬영을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포인트:‘신체절단 살인’이라는 소재로 한차례 등급보류를 받을 만큼 강도 높은 하드고어 무비. 빠른 템포의 현란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기본 플롯을 뒤트는 반전이 인상적이다. 〈스크림 3〉와 〈나이트 메어 완결편〉처럼 공포영화를 촬영하는 도중에 일어난 살인마의 공포를 다루고 있다. 배우들의 면면은 낯설지만 미국 내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신세대 배우들이며, 연출을 맡은 킴블 렌달 감독은 뮤직 비디오와 많은 아티스트들의 비디오 클립을 만들었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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