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전태수 '자살소동' "죽으면…"

배우 전태수(28)가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자살소동'이 일었다.

배우 하지원의 친동생인 전태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연기 못 보여드린거 죄송하고 매니저분들에게도 미안해요”, “기사내도 돼요. 상관없으니 전 죽으면 되요” 등의 글을 게재해 네티즌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태수가 며칠 전 휴대폰을 분실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사이버 수사대에 관련 사항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전태수는 드라마 ‘인훈일기’를 촬영하다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했다. 드라마에서 그는 중국에서 재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만능 스포츠맨으로 등장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