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영화관 총기난사 피해자 방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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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주연 배우 크리스천 베일이 영화관 총기난사 사건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베일은 24일 부인과 함께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오로라의료센터에서 총기난사 부상자 7명을 만나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상자 가운데 2명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베일의 방문 소식을 듣고 병원 측에 간청해 급히 오로라 의료센터로 옮겨졌다고 한다.베일은 부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줬고 사건 당시 사망자와 부상자를 실어나른 소방관과 치료한 의료진 등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측에 따르면 베일이 배급사 등을 대표해서 간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스케줄을 빼서 방문한 것이라고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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