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대형 미분양아파트도 분양열기 한 몫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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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 사는 김 모씨는 최근 용호동 ‘오륙도SK뷰’ 중대형 미분양아파트를 계약했다. 아들 내외와 함께 살 집을 찾던 중 분양가의 최대 10%가량 할인 혜택을 준다는 조건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맞벌이 하는 아들 내외의 손주를 돌봐줘야 해서 2세대가 살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계획했다."며 "큰 평수 아파트는 나중에 잘 안 팔린다고 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 분양가보다 저렴하고 중소형 평수와 비교해 가격차이도 그다지 크지 않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동안 동면상태였던 중대형 미분양아파트가 최근 꿈틀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대형의 온기 현상이 일어나는 데는 중소형 미분양에 비해 분양가 할인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고 중소형과 비교해 좁혀진 가격차, 부모,자녀 등 2세대가 함께 사는 수요자 증가 등을 뽑고 있다.

부산지역 대표적인 중대형아파트인 오륙도 SK뷰(VIEW)는 가속화되는 부산 아파트 분양 열기에 힙입어 최근 분양가 할인 물건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에는 소형 가구수 증가 못지않게 결혼 후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사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 보면 중소형과 비교해 가격차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분양 할인혜택도 누리면서 아파트 가치, 미래 발전가능성 등이 충분한 중대형에서 2세대가 같이 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어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인근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최근 오륙도 에스케이 뷰(SK VIEW)를 중심으로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준공 예정 및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 본격화, 오륙도 부근 해변생태광장 조성 등 각종 개발호재가 발표된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이다.”고 전했다.

15개동 3,000가구에 달하는 오륙도 에스케이 뷰(SK VIEW)는 4~5층높이에 호텔급 아파트 문주, 대부분 남향인 Y자 타워형 구조의 각 동은 오륙도 조망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단지 내 각종 테마공원과 호텔급의 커뮤니티시설 등이 자랑이며, 지역의 명문학교, 대형마트, 병원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양호하고 가까운 곳에 광안대교가 있어 교통도 우수하여 지역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불린다.

회사보유분에 한해 170여가구를 분양가 할인판매 중인 오륙도SK뷰 아파트 분양정보는 051-625-0488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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