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 전선용 드럼제조와 중고드럼,목재드럼 전문기업- 웅진산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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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의 연속!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경제위기는 아나바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운동을 일으키며 한창 우리의 생활습관을 바꿔놓았고 산업분야에 있어서도 이러한 자원 절약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특히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의 산업재의 재활용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른다.
전선용 드럼을 제조하는 (주)웅진 산업도 이러한 산업용 기구의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기업이다.

“저희 회사는 전선용 드럼을 제조하면서 동시에 중고 드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재공급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주) 웅진 산업의 문진웅 대표의 설명이다.
전선용 드럼이라 함은, 나무로 큰 실타래와 같은 모양을 만들어서 산업용 전선을 감아 놓는데 활용하는 기구이다. 특히 전선 작업이 많은 현장에서는 손쉽게 볼 수 있는 기구인데, 이 기구 역시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고 한다.
“작업 현장에 따라서 그리고 기업에 따라서 원하는 드럼의 형태가 다릅니다. 크기도 다르고요. 저희는 그러한 기업의 요구에 맞는 드럼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디자인으로 원하는 수량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문진웅 대표의 설명이다.

(주)웅진산업은 목재 드럼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업체다.
1997년 중고 드럼 업체로 출발한 (주)웅진산업은 처음에는 별 보잘 것 없는 작은 회사였다. 하지만 문진웅 대표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집념어린 사훈을 내세우고 남들보다 열심히, 더 노력해서 지금의 회사로 키워낸 것이다.
그 사훈은 다름 아닌,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한다.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 한다. 내가 지금 할 일이면 더 잘 한다.’ 라고. 이후 2011년 (주)웅진 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전국에서 제일 큰 중고 드럼 업체로 성장한 것이다.
원자재 비용의 상승으로 플라스틱이나 철제 드럼은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용을 꺼린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원가가 싼 목재만을 고집하면서 지금에 이른 것이다.

앞으로도 거래기업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파트너로써 경제적인 목재드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문진웅 대표의 각오다.

* 주소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741-5
* 홈페이지 : www.woong-jin.or.kr
* ☎ : 043-532-9920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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